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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이 만들고 지금도 용암이 춤추는 곳, 하와이 목록

조회 : 14314 | 2009-12-21

푸른 바다와 안락한 휴식이 있는 열대의 섬. 많은 사람들은 미국 50번째 주 하와이주의 수도 호놀룰루와 와이키키해변이 위치한 오아후섬을 떠올리면서, 원주민의 춤과 멋진 비치 해변을 생각할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하와이의 진짜 장관은 하와이섬이라고 불리는 빅아일랜드에 있지요. 빅 아일랜드는 나머지 100개가 넘는 섬을 모두 합쳐도 더 클 정도로 넓어요. 제주도의 7배, 경상남도와 경상북도를 합친 면적과 비슷하지요. 규모가 큰 만큼 풍광도 독특해요. 미국의 50번째 주 하와이는 8개의 큰 섬과 100여 개가 넘는 작은 섬들로 구성되어 있다. / 이미지 : 둠벙

 

 











킬라우에아산에 위치한 <하와이 화산국립공원>, 흘러내린 용암이 서서히 식어가고 있다. / 사진 : cc by PlassPhoto





지금도 킬라우에아 화산이 태평양에 용암을 쏟아내고 있지요. 시커먼 현무암을 가로질러 놓인 해안 도로를 달려서 <하와이 화산국립공원>에 가면, 활활 타는 용암이 차가운 바닷물에 떨어지기도 하고, 분화구보다 더 큰 구멍에서 연기가 술술 나는 칼데라를 만날 수도 있어요. 화산이 들썩이면서 바닷물이 끓으면 엄청난 양의 하얀 수증기를 만들어 내기도 한답니다. 킬라우에아 화산은 100년 가까이 이렇게 끊임없이 활발한 화산활동으로 장관을 연출하고 있지요.




하와이의 섬들을 만들어 낸 것은 모두 화산!
하와이의 섬들은 모두 화산 폭발로 생긴 섬이에요. 제주도의 돌하르방은 구멍이 뻥뻥 뚫린 검은 현무암으로 만들어졌잖아요? 그 현무암이 바로, 화산에서 분출된 용암에서 생겨난 돌이지요. 제주도 역시 화산이 폭발하면서 만든 섬이니까요. 하와이의 북쪽 섬들은 오래 전에 생긴 것이고, 남쪽으로 내려올수록 섬들의 나이는 어려요. 그러니까 오아후 섬보다 빅아일랜드가 더 크지만, 더 어리지요. 지금까지 활발히 화산 활동을 하고 있는 섬도 빅아일랜드 하나랍니다.










푸우오오 분화구에서 용암이 흘러나오고 있는 모습(왼쪽), 킬라우에아 칼데라(분화구 주변의 푹 꺼진 땅을 칼데라라고 한다)에서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는 모습(오른쪽). / 사진: cc by benhulley





우리가 살고 있는 땅 속 깊은 곳이 조금씩 움직여요. 믿을 수 없다고요? 그 증거가 바로 지진과 화산으로 나타나는 데도요? 우리가 땅이라고 부르는 이 지각 아래 깊은 곳에는 맨틀이라는 물질이 있어요. 우리가 밟고 있는 땅, 지표면과 가까운 곳은 약 100℃ 정도이지만 지구 중심인 핵과 가까운 곳의 맨틀은 4000℃에 가깝다고 합니다. 이렇게 온도가 높으면 암석이 녹아야 하지만, 압력이 워낙 높아서 고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해요. 이 맨틀은 서서히 움직이는데, 그래서 지표면은 여러 개의 판들로 나눠 서로 부딪히기도 해서 일본처럼 판의 경계면에 있는 지역은 지진이 많이 일어나는 거예요. 하와이의 섬들이 있는 태평양 땅도 마찬가지로 남동쪽에서 서북쪽으로 천천히 움직이고 있어요. 그런데 태평양 바닥 아래에는 뜨거운 마그마가 고여 있는 마그마 웅덩이(마그마굄)이 있지요.





아, 마그마는 맨틀 속에 존재하는 암석이 주위의 암석보다 가벼워서 서서히 지표 가까운 곳으로 올라오다가 압력이 낮아지니까 녹은 것이에요. 이렇게 암석이 녹아 땅 속에 있는 것을 마그마, 땅 바깥으로 나온 것을 용암이라고 부른답니다. 하와이 바로 밑에 마그마를 분출하는 곳이 있는데, 이렇게 마그마를 분출하는 곳을 ‘열점’이라고 불러요. 지구상에 열점이 140여 곳이나 된다는 과학자도 있답니다. 마그마를 위로 분출하는 열점은 맨틀 중심부에 고정되어 있어서 움직이지 않는데, 그 위로는 천천히 지구의 표면을 이루는 여러 개의 판들이 움직입니다. 남동쪽에서 서북쪽으로 우리가 모르는 만큼 아주 천천히요. 그래서 분화구가 북쪽에서 남쪽으로 줄줄이 생기게 되었지요. 처음에는 북태평양 한가운데 열점이 없었다면 하와이의 섬들은 태어나지 못했을 겁니다. 그리고 지표면을 이루고 있는 여러 개의 판들이 서서히 움직이지 않았다면 빅아일랜드는 여러 개가 아니라 한 개만 존재해야 맞겠지요. 지금은 빅아일랜드 밑에 열점이 존재해서 마그마를 계속 올려 보내주고 있지만, 이 빅아일랜드가 있는 땅 표면은 점점 서북쪽으로 움직이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나중에는 빅아일랜드보다 더 남쪽 방향에 새로운 섬이 생길 수도 있을 거예요.





아, 마그마는 맨틀 속에 존재하는 암석이 주위의 암석보다 가벼워서 서서히 지표 가까운 곳으로 올라오다가 압력이 낮아지니까 녹은 것이에요. 이렇게 암석이 녹아 땅 속에 있는 것을 마그마, 땅 바깥으로 나온 것을 용암이라고 부른답니다. 하와이 바로 밑에 마그마를 분출하는 곳이 있는데, 이렇게 마그마를 분출하는 곳을 ‘열점’이라고 불러요. 지구상에 열점이 140여 곳이나 된다는 과학자도 있답니다. 마그마를 위로 분출하는 열점은 맨틀 중심부에 고정되어 있어서 움직이지 않는데, 그 위로는 천천히 지구의 표면을 이루는 여러 개의 판들이 움직입니다. 남동쪽에서 서북쪽으로 우리가 모르는 만큼 아주 천천히요. 그래서 분화구가 북쪽에서 남쪽으로 줄줄이 생기게 되었지요. 처음에는 북태평양 한가운데 열점이 없었다면 하와이의 섬들은 태어나지 못했을 겁니다. 그리고 지표면을 이루고 있는 여러 개의 판들이 서서히 움직이지 않았다면 빅아일랜드는 여러 개가 아니라 한 개만 존재해야 맞겠지요. 지금은 빅아일랜드 밑에 열점이 존재해서 마그마를 계속 올려 보내주고 있지만, 이 빅아일랜드가 있는 땅 표면은 점점 서북쪽으로 움직이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나중에는 빅아일랜드보다 더 남쪽 방향에 새로운 섬이 생길 수도 있을 거예요.










하와이화산국립공원의 ‘위험’ 표시. 안내원들은 식어가는 용암을 따라가며 날마다 노란표를 갈아 붙인다.(왼쪽) 아직도 변하고 있는 가장 어린 화산 킬라우에아산의 안내판.(오른쪽) / 사진 : cc by azneecs




하와이의 섬들은 몇 살쯤 됐을까?
하와이의 섬들 나이를 알아보면요, 가장 북쪽 카우아이 섬은 나이가 4백만 년. 그보다 남쪽에 있는 오아후 섬은 3백만 년, 마우이 섬은 백만 년, 그리고 빅아일랜드는 50만 년 전에 생기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이 빅아일랜드는 아직도 자라고 있는 중이지요. 하와이의 화산섬들도 북쪽에서 남쪽으로 옮겨가면서 탄생했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북쪽의 섬들이 가장 먼저 생겨났고, 남쪽으로 갈 수록 어린 섬들인 거예요. 지금은 가장 남쪽에 있는 킬라우에아 산에 매캐하게 용암 연기도 나고, 용암이 분수처럼 솟아오를 때도 있지요. 하지만, 지금 빅아일랜드 옆에는 바닷속에 ‘로이히’라는 새로운 화산이 있다고 해요. 이름을 벌써 지어주었지요. 아주 한 참 후에는 이 로이히 화산이 태어나면서 하와이에는 새로운 섬이 생길 수도 있겠지요? 몇 만 년 후의 일이 되겠지만요. 그때가 되면 빅아일랜드에서도 더 이상 붉은 용암과 용암이 내뿜는 열기는 찾아보기 어렵게 되겠지요. 130여 개의 섬들로 이뤄진 미국의 50번째 주, 하와이. 그 중 가장 젊은 섬인 빅 아일랜드는 ‘검은 땅이 인상적이다’라고 평가를 받는 곳이에요. 용암으로 뒤덮인 광활한 땅 그리고 아름다운 해변과 멋진 풍경이 독특한 매력을 지닌 곳이거든요. 그래서 하와이는 이런 자연을 이용해 엄청난 관광수입을 올리고 있어요. 화산폭발이 재앙이 될 수도 있지만, 지혜롭게 이용한다면 엄청난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주는 축복이 될 수도 있는 거랍니다.




주제!
화산 ,지각 ,판구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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