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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실험 - 과학을 즐길 수 있게 하는 패러데이 목록

조회 : 3842 | 201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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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런던에서 실험과학을 젊은이에게 소개하는 페러데이를 방문한 시간과 공간의 여행가. 과학이 문화의 중심에 뿌리를 내리는 장소에는 멀리 일본에서 운반된 물건도 하나의 역할을 한 것 같아요. 화학자이고 전자기학의 아버지인 마이클 패러데이의 [양초의 과학]은 세계적으로 오랫동안 판매되었답니다. 이 책의 자료가 된 영국왕립연구소의 크리스마스 이야기는 올해로 150년 전의 일이에요. 빅토리아 왕조 시절의 런던으로 시간여행을 했더니 과학자 패러데이의 실험을 응시하는 젊은이들의 눈이 빛나고 있었어요.

 

 

일본의 양초도 등장했어요. – 1860년 12월 15일
1860년의 크리스마스의 오후 무렵, 왕립연구소의 강당은 소년소녀들로 가득했습니다. 69세가 된 패러데이가 6일에 걸친 연속강연을 끝내는 중이었어요. 강연의 제목은 [양초이야기]였죠 . 영어를 공부하기 위해 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봅시다.
There is no better, there is no more open door by which you can enter into the study of natural philosophy than by considering the physical phenomena of a candle.
(자연철학의 학습에 들어가는 방법으로서 한 자루의 양초의 물리현상을 고찰하는 것 보다 쉬운 방법은 없습니다.)
여기에서의 [자연철학]을 요즘에는 [과학]이라고 말합니다.  가까이에 있는 양초를 재료로 하여 교묘한 실험장치와 부드러운 말투로 열이나 빛의 물리학부터 산소, 수소, 탄소의 화학, 한층 더 연소와 호흡의 비슷한 점까지 과학 전체를 이해할 수 있게 이끌어 갔어요. 어린이들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것보다 실험과학의 즐거움을 느끼게 했죠.
각 종류의 양초 중에 일본식 양초가 나온 것에는 놀라웠죠. [우리들이 문호를 개방한 일본에서 가져왔다]라고 소개했어요. 겸허한 패러데이와는 어울리지 않는 제국주의적인 말투라고 느꼈어요.
강연 후의 패러데이를 직접 취재했어요. [왜 오랫동안,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하지요?]라고 물었더니 젊은 날의 추억을 이야기 해주었어요. 책을 만드는 곳에서 일하고 있던 20살 때에, 왕립연구소의 핸프리 데이비 교수의 마지막 강연에 초대되어, 과학에 대한 열정을 품게 되었다고 했어요. 그 정열로 그 연구소의 연구원이 된 패러데이는 시민의 앞에서 과학을 재미있게 강연하는 일에 열정을 쏟아 부었다고 해요.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시작된 1826년에 성인을 대상으로 금요일 강연을 시작했답니다. 거기에는 화제가 되는 과학자를 초대하여 항상 개최되었고, 역시 연구자들이 정성 들여 준비한 [과학의 실험]은 인기가 있었죠.
같이 간 애완견 레오를 위해 1880년의 금요일 강연에 들렀어요. 진화론의 추진자인 토마스 헉슬리가 [개와 그것에 관련된 문제]에 대해 말하고 있었어요. 레오는 재미있었을까요?

 

 

일본의 연구자들도 등단 – 1994년 11월 4일
현대로 돌아와서 1994년 11월 4일 오후 8시 반이 지나서 왕립연구소의 패러데이가 있던 작은 방을 들여다 봤더니, 히타치제작소 페로의 물리학자이신 도노무라 아키라 씨가 생각에 잠겨 있었어요. 금요일 강연에서 [전자선 홀로그래피]에 대해서 강연하기 위해서 초대된 것이었죠. 옛날에 강사가 도중에 도망가서 패러데이가 대신하여 강연을 하게 된 적이 있었기 때문에 도망가지 못하게 가두어 두기로 했다고 해요.
잠시 후에 데이 소장이 데리러 와서 회장으로 갔어요. 9시를 알리는 시계소리와 함께 무대로 보내어 졌죠. 인사할 틈도 없이 본론에 들어갔어요. 소토무라 씨는 패러데이가 막대를 흔들면서 가리키고 있던 자력선이 전자선의 파장의 간섭에 의해 직접적이고 정량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는 사진을 보여 주었고, 그 원리를 끈이나 파문의 간섭실험으로 설명했어요. 양자력학의 미크로 세계를 보여주는 연출이었죠.
정각 10시 1분 전에 이야기는 끝나고 갈채와 함께 막이 내려 왔습니다. 강연 후 소토무라 씨는 조금 전의 작은 방에서 스카치가 들어간 홍차를 맛보고 있었죠. [사람들이 과학을 오페라처럼 즐기고 있군요. 이것은 과학의 선물일지도 몰라요]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금요일 강연을 한 일본인은 1984년 이래 5명이 있어요.(영국왕립연구소의 금요일 강연을 마친 일본인과학자 : 기쿠치 마코토 – 1984년, 후지마사 다케, 소토무라 아키라 - 1994년, 나가야마 구니아키, 이이지마 노부오 -1997년) 같은 일본인의 등단으로 선배격인 일본식 양초도 반가워 해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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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패러데이 생애 200주년 기념(1992년)의 영국 22펜스의 우표
오른쪽은 영국 20파운드 지폐 뒷면에 그려져 있는 패러데이의 왕립연구소 크리스마스의 실험광경입니다.

 

- 발행인 : 일본 독립행정법인 과학기술진흥기구
- 출처 : Science Window / 2010년 1,2월 (통권 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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