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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산란스파이크(Diffraction Spikes: When Stars Look Like Crosses) 목록

조회 : 1007 | 2005-12-26


밝은 별을 망원경으로 보거나 사진을 찍어보면 이 사진에서와 같이 주위에 십자모양으로 뻗어나간 가지가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어린이들이 별을 그릴 때는 의례 별 주위에 빛나는 이 가지를 그려넣는다. 별 주위에 나타나서 별을 별처럼 보이게 하는 이 가지를 산란스파이크라고 부른다. 그러나 이 산란스파이크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설명해 주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그러면 별을 별처럼 보이게 하는 이 산란스파이크들은 과연 어떻게 생긴 것일까. 그것은 사실 별과는 아무 관계없이 망원경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망원경은 넓은 범위에 떨어지는 별빛을 좁은 곳에 모아서 밝은 상을 만드는 장치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망원경에서는 반사경을 통해 반사경 앞에 있는 작은 렌즈 또는 거울에 빛을 모으게 된다. 빛을 모으는 이 작은 거울을 반사경 앞에 있게 하기 위해서는 반사경을 반사경 앞에 있게 하기 위해서는 반사경 앞을 가로지르는 지지대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빛은 파동이므로 지지대 옆을 지나갈때 굴절을 일으켜 여러 방향으로 퍼져 나가게 되어 이러한 산란 스파이크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이 산란 스파이크는 별에서 지구에 까지 온 귀한 빛을 도둑질할 뿐만 아니라 밝은 별 근처에 있는 희미한 다른 흥미있는 천체들을 보이지 않게 하기 때문에 매우 성가신 것이다. 이 사진에서도 천문학자들은 사진 아래쪽에 있는 밝은 별에서 나오는 산란스파이크보다 사진의 가운데 부분에 반원으로 보이는 작은 점에 훨씬 더 관심이 많다. 이 작은 반원은 라군 성운에서 새롭게 태어나고 있는 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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