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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의 상처(Europa's Freckles) 목록

조회 : 834 | 2005-12-23


유로파는 목성의 제2위성으로 목성의 4대 위성 가운데 이오 다음으로 목성에 가깝다.

1610년 G.갈릴레이가 손수 만든 망원경을 사용해 발견했고, 네덜란드 천문학자 마리우스에 의해 이름이 지어졌다. 에우로파라고도 하는데, 이 이름은 그리스신화에서 목성의 영어명인 주피터(제우스)와의 관계에서 유래되었다.

목성 중심으로부터 67만 1050㎞ 거리에서 3.5512일을 주기로 공전하고 있다. 질량 4.8 1022kg, 지름 3130km, 밀도 3.0으로 산출되고, 낮에도 지표온도가 -130℃나 된다. 목성이 지구를 중심으로 하여 태양의 정반대방향에 왔을 때인 충(衝, opposition) 무렵에 지구에서 바라본 밝기는 6등급이다. 표면에 덮여 있는 100km 두께의 얼음 때문에 희게 보이며, 그 아래에는 암석으로 이루어진 핵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온통 얼음으로 덮여 있어 산맥이나 깊은 계곡, 화산이 터진 자국은 보이지 않고, 다른 위성에서 볼 수 있는 운석 구덩이도 드물다.

크레이터는 지름 수십km 규모이고 단위면적당 수는 적다. 위성 표면의 검은 줄무늬는 갈라진 얼음 사이로 물이 솟아올라 다시 얼어붙으면서 균열이 생겨 나타난 것이라는 학설이 많다. 즉 한쪽에서는 목성, 다른 쪽에서는 가니메데와 칼리스토 2개의 큰 위성들으로부터 받는 조석에 의해 얼음이 균열된 틈으로 밑에 있는 물질들이 내보인다는 것이다. 이것은 아래에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은 얼음이 암석 내 방사성원소의 붕괴에 따른 열이나 목성으로부터의 기조력(起潮力)에 의해 가열되어 녹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는 반대로, 오래된 얼음 표면이 죽 같은 내부로 가라앉고 다시 순환함으로써 균열이 생긴다는 주장도 있다.








목성의 거대한 갈릴레오 위성의 하나인 유로파는 얼음으로 된 표면 바로 밑으로 흐르는 대양을 가지고 있고 또한 이 대양은 생명존재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위 사진은 1996년부터 1997년까지 갈리레오탐사선이 탐사한 데이터로 구성한 것인데 유로파의 특이한 산맥과 균열과 함께 주근깨라는 뜻의 라틴어인 lenticulae라 불리는 검붉은 점과 반구를 볼 수 있다. 이 반점들은 10킬로미터에 걸쳐있으며 차가운 표면층의 아래로 부터 좀더 따뜻한 얼음층이 점차적으로 솟아오른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것은 lava lamp와 같은 움직임이다. 만약 이 반점이 숨겨진 대양에서 얼음층으로 올라온 물질이라면 미래의 우주 개발과제는 유로파의 두꺼운 얼음층을 뚫는 것보다는 좀더 쉬운 반점을 이용해 유로파의 내부구조를 알아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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