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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녹색 빛(A Green Flash from the Sun) 목록

조회 : 1565 | 2005-12-23


녹색태양 ·녹섬광이라고도 한다.
BC 2500년경 이집트의 석주(石柱)에는 위가 파란색, 아래가 녹색인 반원(半圓)이 그려져 있다. 이것은 해넘이 순간에 태양이 녹색으로 빛나는 것을 보고 그린 것으로, 이집트인들은 밤 사이에 지면 밑으로 빠지는 태양은 녹색을 띠는 것으로 믿었다. 이것은 태양이 수평선이나 지평선상에 있어, 표면의 윤곽이 뚜렷하고, 안개나 아지랑이가 끼지 않는 해상이나 사막 ·고산(高山) 등에서 잘 보인다.

태양광에 대한 대기굴절은 태양이 지평선 부근에 왔을 때 커지는데, 공기굴절률이 파장에 따라 다르므로 대기굴절도 빛의 파장에 따라 달라진다. 이로 인해 빛의 분산이 일어나며 청색과 적색광이 20~40°각도로 다르기 때문에 이 현상이 일어난다.

태양이 하늘의 낮은 위치에 있으면 햇빛이 두꺼운 대기층을 통과하기 때문에 프리즘을 통과한 것처럼 스펙트럼으로 갈라진다. 해넘이 또는 해돋이의 순간 대기는 녹색 이외의 스펙트럼을 흡수 또는 확산하기 때문에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으나 녹색의 스펙트럼은 대기의 영향을 받아들일 수 없어 아주 짧은 동안 태양이 녹색으로 빛나는 것이다. 태양 윗가장자리에 황색 ·녹색 ·청색의 섬광이 순차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탐험가들에게 자랑거리의 일부이자 많은 사람들이 전설이라고 생각하는 태양의 녹색빛(녹섬광)은 다른 이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과학적 사실이다. 녹섬광은 실제하는 사실이며 또한 그 현상의 원인을 알 수 있다. 이 현상은 먼 지평선에 가까운 위치에서 아주 잠시 동안 관찰할 수 있다. 그리고 녹섬광은 일몰뿐 만 아니라 일출때도 관측 할 수 있는데 관측시간이 일몰 때에 비해 더욱 짧다. 이 현상은 태양빛이 스스로 녹색으로 변하는 것이 아니고 지구의 대기가 프리즘과 같은 역할을 하여 일어나는 것이다. 위의 멋진 녹섬광 사진은 1992년 핀란드에서 촬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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