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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십자성(Southern Cross in Mauna Loa Skies) 목록

조회 : 1430 | 2005-12-23


이 사진에는 지구에서 가장 큰 화산인 하외이의 마우나 로아의 하늘위에 보이는 남십자성의 모습이 잘 나타나 있다. 북위 25도 이상의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마우나 로아산의 정상 근처에 보이고 있는 크룩스자리의 별들로 이루어진 남십자성의 모습을 직접 볼 기회가 없었을 것이다. 밝은 별들로 이루어진 작은 별자리의 긴 축은 천구의 남극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남십자성의 꼭대기에는 크룩스 자리의 감마별이 희미한 붉은색으로 빛나고 있다. 이 별은 120광년 정도 떨어져 있는 적색거성이다. 크룩스자리 좌측으로 밝게 보이는 나란히 있는 두 별은 크룩스자리를 둘러싸고 있는 큰 별자리인 켄타우르스자리의 알파별과 베타별이다. 두 별 중에 크룩스자리에 가까이 있는 별은 청색거성인 베타별이고, 조금 더 멀리 떨어져 더 밝게 보이는 별은 켄타우르스자리의 알파별이다. 약 4.3광년 정도 떨어져 있는 켄타우르자리의 알파별은 태양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별로 태양과 비슷한 별을 포함하고 있는 삼중성이다. 지상에 보이는 붉은색은 무었일까? 그것은 하와이의 힐로로드를 통행하고 있는 자동차의 불빛이다.






약자는 Cru. 대략적인 위치는 적경 12 h 20 m, 적위 -60°이다. α, β, γ, δ가 十자형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이 네 별만을 별도로 남십자성이라 부른다. γ(1.6등), δ(2.8등), β(1.2등), α(0.8등)는 각각 북 ·북서 ·남동 ·남쪽을 가리키는데, 북쪽의 γ에서 남쪽의 α로 직선을 그으면, 그 방향이 천구의 남극을 가리키므로, 남십자성은 근세 항해시대 이후 남쪽 바다를 항해하는 사람들의 중요한 표적이었다. 남십자성은 은하수 사이에 있지만 밝은 별들이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다. 그 밖에는 밝은 별들이 별로 없지만, 이른바 ‘보석상자’라는 이름의 아름다운 산개성단 NGC 4755와 ‘석탄자루’라 부르는 암흑성운을 가지고 있다. 원래 프톨레마이오스 시대에는 센타우르스자리의 일부였으나, 1592년 E.몰리노의 천구의(天球儀)에 처음으로 남십자성이 그려졌고, 1627년 A.로이어의 성도(星圖)에서 정식으로 별자리로 독립된 것이다. 북위 30° 이남에서만 볼 수 있으므로, 한국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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