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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 입체사진(Stereo Saturn) 목록

조회 : 1267 | 2005-12-23


토성은 약 1등성의 밝기로 황색으로 빛난다. 망원경이 발명되기 이전에 옛사람들이 알고 있던 5개의 행성(동양에서의 五星) 가운데 가장 바깥쪽에 있는 행성으로, 동양에서는 진성(鎭星)으로 불렸다. 궤도의 긴반지름은 9.54 천문단위(AU), 공전주기는 29.46년, 이심률은 0.056이다. 토성은 행성 중에서 목성 다음으로 커서 적도반지름은 약 6만 km(지구의 약 9.5배), 질량은 지구의 약 95배인데, 편율(扁率)은 약 1/10로 행성 중 가장 크다. 이것은 자전이 빠르고 표면이 두꺼운 유체로 덮여 있음을 암시한다. 평균밀도는 0.71g(1 cm3당)으로 행성 중 가장 작고 물보다도 작다. 토성의 표면에는 띠 모양의 무늬가 보이는데, 이것이 때에 따라 달라지므로 자전주기는 스펙트럼선의 도플러효과를 이용해서 얻어진다. 그 값은 적도에서 10시간 14분, 극 근방에서 10시간 38분으로 측정된다. 이처럼 위도에 따라 자전주기가 다른 것은 표면이 고체가 아니기 때문이다. 토성 본체의 구조는 목성과 많이 닮았는데, 중심부에 지름 4만 km에 이르는 철과 암석으로 된 핵 부분이 있고, 그 둘레를 얼음층이 둘러싸고, 가장 바깥쪽을 유체상태에 있는 암모니아 NH3와 메탄 CH4가 2만 5000 km의 층을 형성한다고 생각된다. 1966년까지 10개의 위성이 지구로부터 관측되었으나 그 후 행성탐사 우주선의 접근관측으로 여러 개의 위성이 발견되어 그 총수는 1995년 현재 20개로 늘었고, 앞으로 이 수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많다. 토성에는 그 적도 둘레를 여러 개의 고리가 둘러싼다.





이것은 수많은 작은 고체 알맹이가 마치 위성이 행성 둘레를 공전하듯이 토성의 둘레를 공전하는 것이다. 이 고리가 하나의 원반 같은 것이 아님은 고리의 각 부분의 공전속도가 동일하지 않다는 사실이 스펙트럼 분석으로 밝혀진다. 고리의 가장 바깥쪽은 토성의 적도반지름의 2배를 넘고, 안쪽은 약 1.5배까지 들어와 있다. 그 사이에는 여러 개의 빈 간극이 있는데, 이들은 발견한 사람의 이름에 따라, 카시니 간극 등으로 불린다. 고리의 두께는 매우 얇아 15km 이하로 추정된다. 토성의 위성 중 가장 큰 타이탄은 지름이 약 5,000km나 되고, 엷은 대기층을 가지는 것이 다른 위성과 다르다. 토성의 1공전(29.46년) 동안 고리의 단면만 보이는 시기가 2번 일어나는데, 이 때 지구에서 보면 고리가 없어진 것처럼 보인다. 이것은 고리의 두께가 너무 얇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으로, 토성이 물병자리와 사자자리에 보이는 시기(약 15년마다)에 나타난다.






이 사진은 1981년 8월에 보이저 2호 탐사선이 수 주일 간격으로 찍은 두 개의 사진을 합성해서 만든 사진이다. 시속 56,000 km로 달려가는 인공위성이 서로 다른 두 지점에서 찍은 두 사진을 합성한 결과 토성의 모습이 약간 과장되기는 했지만 멋있는 입체사진으로 나타났다. 토성은 태양계에서 목성 다음으로 두 번째 큰 행성이다. 토성의 아름다운 고리는 지구와 달 사이의 공간을 연결할 수 있을 만큼 넓다. 토성의 고리는 하나처럼 보이지만 각각 토성을 공전하고 있는 모래알 크기에서부터 집채만한 크기까지의 다양한 얼음과 돌 조각들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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