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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동안의 식(A Fleeting Eclipse) 목록

조회 : 1472 | 2005-12-23


월식은 지구를 중심으로 하여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왔을 때 일어나는 현상이므로 반드시 보름달일 때에 일어나지만, 보름달일 때라고 해서 언제나 월식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즉 달궤도면(백도면)이 지구궤도면에 대해 약 5˚ 기울어져 있으므로, 달이 두 궤도면의 교차점(승교점·강교점) 방향에 가까운 위치에서 보름달이 되었을 때만 월식이 일어난다. 태양은 지구에서 보았을 때 1년에 천구를 한 바퀴 돌면서 2번 교점을 통과하는데, 이 시기에 일식이나 월식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이 계절을 <식의 계절>이라 한다. 식의 계절은 예를 들면 3월과 9월처럼 반년 간격으로 일어나는데, 이는 차츰 2월과 8월, 1월과 7월과 같이 이동하여 18.6년(Saros주기)만에 원상태로 되돌아온다. 1번의 식의 계절에는 보통 1번의 일식과 1번의 월식이 일어나지만, 드물게는 일식이 2번 일어나거나 1번도 월식이 일어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오랜 기간을 통해서 보면 지구 전체적으로는 일식이 월식보다 많이 일어나지만, 일식을 볼 수 있는 지역이 좁으므로 한 지점에서 볼 수 있는 월식수는 일식수보다 많다.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할 때 일어나는 현상으로 만월(滿月)일 때에만 일어난다. 그러나 만월일 때 반드시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달의 궤도면의 백도면(白道面)이 지구의 궤도면인 황도면(黃道面)과 약 5° 기울어져 있으므로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상에 놓일 기회가 적기 때문이다. 백도와 황도가 교차하는 교점은 두 개 있는데 그러한 교점 근처에 태양이 있을 때 일식과 월식이 일어난다. 그러한 때를 식의 계절이라 하고, 1년에 2회가 된다. 식의 계절은 6개월의 간격을 갖는데, 식의 계절에 월식이 대체로 일어나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월식은 1태양년에 3번 일어날 수 있다. 일식이 월식보다는 자주 일어나지만 일식은 지구상의 극히 한정된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반면, 월식은 지구의 밤인 곳 어디에서나 볼 수 있기 때문에 훨씬 자주 관측된다. 월식에서 지구의 본영(本影)에 달의 전부가 들어갈 경우에 개기월식이 일어나고, 일부가 들어갈 경우에는 부분식이 일어난다. 지구의 반영(半影)에 달이 들어갈 때에는 반영식이 생긴다. 반영식 때는 달의 밝기가 별로 줄지 않기 때문에 지구상에서는 감지되지 않는다. 모든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의 반영에 들어가면서 반영식으로 시작된다. 반영식을 거쳐 달의 가장자리가 지구의 본영에 들어가는 순간을 제1접촉이라 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달은 점점 더 지구의 본영에 들어가서 둥근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진다. 제2접촉은 달이 완전히 지구의 본영 속에 들어가는 때를 말한다. 지구 본영의 중심을 달의 중심이 통과하는 중심식이면 개기월식은 1시간 40분 동안 지속된다. 개기식이 일어나도 지구 주변의 대기에 의해서 산란된 빛이 월면에 비추어 달은 완전히 어둡지 않고 어두운 붉은 색을 띠게 된다. 달이 지구의 본영을 나오기 시작하는 제3접촉이 되면 월면의 동쪽 가장자리에서 월광이 보이기 시작하고 완전히 본영을 벗어나는 제4접촉이 된다. 일식 때에는 태양광선이 차단되어 월면이 급격하게 냉각된다. 온도차가 적외선 또는 마이크로파의 전파로 관측되고 이로부터 월면물질의 열전도율을 측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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