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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술 하나면 나도 ‘K팝 춤 선생’ 목록

조회 : 4240 | 2015-10-29

춤

학습자가 춤을 추면 ‘춤 선생’의 동작(왼쪽)과 비교해 각 신체 부위가 정확한 동작을 취할수록 밝은 색(흰색)으로, 그렇지 못할수록 어두운 색(검은색)으로 표시된다. - 포스텍 제공

 

유명 가수의 춤을 따라 배우고 교정도 받을 수 있는 ‘가상 춤 선생’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김대진 포스텍 지능형미디어연구실 교수팀은 신체관절을 3차원(3D)으로 정밀하게 추적하는 기술을 구현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진은 관절의 움직임에 대한 데이터를 수년간 분석해 3차원 공간에서 신체 관절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관절 15개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으며 오차는 4.5cm 내로 매우 정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를 K팝 춤에 응용하기 위해 안무 전문가를 통해 가요 100곡에 대한 동작을 수집했다. 일반인이 카메라 장치 앞에서 춤을 추면 전문가의 동작과 비교해 각 신체 부위가 정확한 동작을 취할수록 흰색에 가까운 색으로, 부정확한 부분은 어두운 색으로 표시되는 방식이다. 개별 동작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개선 포인트도 정확히 짚어낸다.


김 교수는 “일반인이 K팝 댄스를 손쉽게 배우기에 적합한 기술”이라며 “학회에서도 상위 10% 논문으로 선정되며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연구결과는 지난달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영상처리 관련 국제 학술대회 ‘ICIP 2015’에서 발표됐다.

 

이재웅 기자 ilju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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