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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 한달 전 지진 알리는 ‘예측가스’ 발견 목록

조회 : 2408 | 2015-09-24

국내 연구진이 지진 발생을 가장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기체를 발견했다. 기상 변화에 관계없이 지진만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김규범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사진)팀은 자연 방사성 기체인 토론의 농도가 평균보다 급격하게 증가하는 이상 현상을 통해 지진 전조 현상을 구분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진 발생 한달 전 지진 알리는

서울대 제공

 

지구 내부에 미세한 뒤틀림이 발생하면 기체의 이동에도 변화가 생긴다. 지반의 틈으로 메탄이나 이산화탄소 같은 기체가 새어나올 때 방사성 기체도 여기에 붙어 함께 방출된다.

 

이전까지는 공기 중 라돈의 농도 변화를 통해 지진을 예측하려는 연구들이 진행됐다. 하지만 라돈은 계절에 따라 농도가 달라져 지진 전조현상만 명확히 구분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연구팀은 2010년 5월~2011년 6월 1년 간 경북 울진 성류굴에서 라돈과 토론의 농도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일본 후쿠시마 대지진 발생 1개월 전부터 15일간 라돈과 토론의 농도가 평소보다 3~4배 높게 지속됐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라돈은 자연현상으로 인해 생기는 농도 변화와 구분이 뚜렷하지 않았지만, 토론은 관측 기간 중에만 이상 변화를 보였다. 토론의 농도 변화를 관측하면 실질적인 지진 예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연구에 참여한 오용화 서울대 박사과정생은 “지진이 일어날 만한 장소에 인공동굴을 만들어 관측 데이터를 축적하면 지진발생의 위치나 강도까지 예측할 수 있는 예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8월 13일 자에 게재됐다.

 

지진 발생 한달 전 지진 알리는

관측기간 동안 측정된 라돈과 토론의 농도 변화. 라돈(위쪽 그래프)은 지진 발생전 뿐 아니라 다른 시기에도 기상변화에 따라

이상농도가 측정되는 반면, 토론(아래쪽 그래프)은 일본 대지진 발생 한달 전부터 일정기간 동안 만 이상농도를 보였다.

- 서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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