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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심 깊은 사람이 더 건강하다” 목록

조회 : 2642 | 2015-08-13

pixaba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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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심이 깊은 사람은 정신적인 안정은 물론 신체적인 건강 상태 역시 더 양호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히더 짐 미국 플로리다 주 모핏암센터 박사팀은 암 환자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신앙심이 두터울수록 육체와 정신, 사회적으로 더 안정적으로 생활한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암(Cancer)’ 10일자 온라인판에 게재했다.


많은 암 환자들이 종교를 통해 마음의 평안을 경험하지만 실제로 신체와 정신적인 건강 상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연구된 것이 많지 않았다.

 

히더 짐 박사 연구진은 암환자들이 종교를 가지는 것이 실제로 건강과 관련이 있는지 분석해 보기로 하고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종교와 건강 상태 관련 연구 결과를 293건을 종합했다. 분석 대상 연구 결과에 참여한 암 환자 수는 모두 4만4000명이었다.


연구진은 이들 연구에서 환자들의 종교적인 현황과 육체 및 정신적인 건강상태, 사회활동 현황 등 세 가지 영역의 상관관계를 각각 분석했다.

 

분석 결과 종교 활동에 참여할 뿐 아니라 신을 믿으며, 신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신앙심이 깊은’ 사람일수록 육체적으로는 암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었고, 정서적으로도 안정적이었으며, 일상생활에서 주어진 일도 더 적극적으로 처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개별 연구 결과에서 암 환자들이 종교 활동에 참여하는지 여부 함께 신에 대한 믿음의 정도, 즉 신앙심의 상태를 묻는 조사 결과를 그들의 육체와 정신적인 건강 상태와 함께 분석했다. 분석 대상인 293건의 논문에서 315건의 독립적인 데이터를 획득한 연구진은 환자들의 신앙심과 육체 및 정신적 건강상태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연구 데이터 101건을 가려냈다.

 

이런 분석 결과 단순히 종교적인 지식이 있는 것이나 종교 활동에 참여하는 빈도가 높은 것은 육체 및 정신, 사회적인 건강 상태와는 큰 관련이 없었다. 특히 신을 믿기는 하지만 자신과 신의 관계가 단절돼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의 경우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정도가 더 컸으며 정서적으로도 불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참여한 알렌 셔먼 아칸소대 의대 박사는 “신에 대한 믿음이 강하고 신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환자들이 육체와 정신, 사회적으로 건강하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영준 기자 jxabb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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