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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속에 에볼라바이러스 가두는 방법은? 목록

조회 : 2592 | 2015-03-26

사이언스 제공
사이언스 제공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세포가 이번 주 ‘사이언스’ 표지를 장식했다. 표지 속 세포는 검은색 지렁이처럼 묘사된 에볼라바이러스의 침입을 받은 상태다. 바이러스는 ‘엔도좀’이라는 막으로 싸여 있는데, 세포 안으로 들어올 때 이 엔도좀이 필요하다.

미국과 독일 공동연구팀은 에볼라바이러스가 엔도좀을 이용할 때 두 가지 단백질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를 이번 주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단백질의 이름은 ‘NPC1’과 ‘TPC2’로, 표지에서도 두 단백질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엔도좀에 박혀있는 작은 원통 중 남색이 NPC1이고 노란색이 TPC2다.

논문의 제1저자인 야스테루 사쿠라이 미국 텍사스생의학연구소 연구원은 “이 단백질을 파괴할 수 있다면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바이러스가 세포 안에 갇혀 밖으로 다시 방출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에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TPC2 단백질의 기능을 막는 약물 ‘테트란드린(Tetrandrine)’ 등을 찾기도 했다.

 

네이처 제공
네이처 제공
 

추억의 오락실 게임 ‘스페이스 인베이더’의 캐릭터가 이번주 ‘네이처’ 표지를 차지했다. 구글 딥마이드 연구팀은 표지를 장식한 게임 스페이스 인베이더를 배우고 실제로 게임을 공략할 수 있는 인공지능 컴퓨터를 개발해 이번 주 ‘네이처’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이 게임을 할 때 적을 미사일로 쏘고, 반대로 적의 미사일 공격은 좌우로 피해야 한다는 정도의 간단한 게임 룰을 컴퓨터에 입력했다. 하지만 컴퓨터는 게임을 하며 스스로 공식을 찾아냈다. 이는 연구팀이 컴퓨터가 알아서 문제 해결 방법을 찾아내도록 만드는 ‘딥 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개발한 인공지능 컴퓨터는 스페이스 인베이더 뿐 아니라 벽돌깨기, 팩맨 등 다른 고전게임을 적용했을 때도 마찬가지로 스스로 공식을 만들어 게임을 해 나갔다.

 

 

신선미 기자 vami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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