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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목록

조회 : 2445 | 2015-03-05

사이언스 제공
사이언스 제공
 

이번 주 ‘사이언스’ 표지에는 학술지의 제호보다 더 큰 문구가 있다. 스페셜 이슈의 제목인 ‘사생활의 종말(The End of Privacy)’이다. 표지사진도 문구를 그대로 반영했다. 길을 가는 사람들을 누군가가 몰래 내려다보는 듯한 구도로 찍었으며, 사람들의 몸에서는 알 수 없는 글씨가 줄줄 새어나간다.


이브 알렉산드르 드 몽조예 미국 MIT 연구원팀은 3개월 동안 쇼핑몰에서 사용한 110만 명의 신용카드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실험대상자 중 대부분의 정보를 알아내는 성공했다고 이번 주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내가 쓰는 신용카드가 사실 내 정보를 밖으로 내보내는 구멍인 셈이다.

미국 카네기멜론대의 알레산드로 마퀴스티 박사팀은 개인정보가 상업적인 용도로 이용될 수 있다며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정책을 펴야 한다고 강조하는 리뷰 논문을 냈다.

이밖에도 이번 주 사이언스에는 드론이 사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병원에서 기록한 환자의 개인정보가 샌다는 것 등 개인정보유출과 관련된 10가지 뉴스와 함께 디지털시대의 사생활 보호는 잊혀진 권리라는 내용의 전문가의 의견이 실렸다.

 

 

네이처 제공
네이처 제공
 
 

이번 주 네이처 표지는 여러 개의 선으로 사람의 옆모습을 표현한 미술작품이 장식했다. 작품의 제목은 ‘퍼셉션(Perception)’으로, 노르웨이의 작가가 제작했다.

작품에 표현된 얼굴과 목 등의 부위를 통틀어 ‘두경부’라고 부른다. 또 여기에 생긴 암을 ‘두경부암’이라고 한다. 두경부암 중에서도 가장 흔한 평편세포 두경부암은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아도 2년 안에 재발하는 비율이 높은 치명적인 암이다.

이번 주 네이처에는 이 편평세포 두경부암의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가 실렸다. 미국 브로드연구소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등 42개 연구팀으로 구성된 국제공동연구팀은 편평세포 두경부암에 여러 돌연변이가 나타나며 이들을 분석해 암을 다양한 하위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 일부 인산화 효소를 만드는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편평세포 두경부암을 치료하는 타겟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신선미 기자 vami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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