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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 들어 온 무인자동차 목록

조회 : 3184 | 2015-02-26

네이처 제공
네이처 제공

 

 

 

 

이번 주 ‘네이처’ 표지는 무인자동차다. 사진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공개해 화제를 모은 무인 콘셉트카 ‘F015 럭셔리 인 모션’이다. 열려 있는 차량 내부를 들여다보면 앞뒤 좌석이 서로 마주보고 있어서 마치 거실 같은 분위기가 난다.

네이처는 현재 기술의 발달 속도를 보면 2020년쯤에는 무인자동차가 널리 상용화 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으며 무인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첨단 기술과 무인자동차가 변화시킬 미래의 도로 풍경을 소개한다.

무인자동차 기술의 핵심은 측정과 관찰, 계산, 그리고 통신이다. 사람이 자동차를 운전하는 기본 원리를 기계와 컴퓨터 기술로 구현하는 것이다.

측정 및 관찰은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다른 차량과 보행자, 그리고 지형지물을 파악하는 과정으로 위성항법장치(GPS)와 레이저, 카메라가 쓰인다.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량에 탑재된 컴퓨터가 적절한 속도와 이동 경로를 판단하는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 운전자가 라디오 방송을 통해 교통정보를 청취하는 것처럼 차들끼리 연결된 무선통신망으로 정보를 주고받아 주행 계획에 반영한다.

구글은 지난해 12월 무인자동차 시제품을 공개했으며, 캘리포니아 주와 플로리다 주를 비롯한 미국 4개 주에서는 무인자동차 운행이 승인됐다. 특히 싱가포르 정부는 올해 안에 혼잡지역을 대상으로 무인자동차 시범운행을 실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자동차 사고의 90% 이상은 운전자의 판단 오류로 생긴다. 네이처는 무인자동차가 상용화 되면 자동차 사고가 현저히 줄어들 뿐만 아니라 도로의 풍경이 완전히 달라질 거라고 예측한다. 무인자동차 공유가 새로운 형태의 대중교통으로 등장하면서 개인 자동차 소유가 줄어들고 수많은 주차장이 다양한 용도로 쓰이리라는 것이다.

 

 

사이언스 제공
사이언스 제공

 

 

 

이번 주 ‘사이언스’ 표지는 초원 위에 바위처럼 우뚝 솟은 ‘흰개미집(Termite Mounds)’이 실렸다. 사이언스는 표지 제목으로 ‘초원의 수호자’라는 제목을 달았다.

이런 제목을 단 이유는 흰개미집이 초원지대와 건조지대의 생태계를 안정화시키고 기후변화에 의한 피해를 줄이는 완충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새로 나왔기 때문이다.

코리나 타니타 미국 프린스턴대 생태및진화생물학과 교수팀은 흰개미집이 건조재대 생태계를 보다 견고하게 지켜준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사막화를 늦춰줘서 강수량이 적어짐에도 불구하고 식물들이 견딜 수 있게 해 준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학자들은 건조지역에서 자라는 식물 패턴을 분석하면 특정 생태계가 얼마나 빠르게 말라가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타니타 교수팀은 흰개미집 역시 식물 분포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식물 분포를 패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강우량뿐만이 아니라는 뜻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흰개미집은 토양의 특징을 변화시키고 주변 식물들에게 영양소를 제공해 식물들이 말라 죽는 것을 막아준다. 따라서 연구진은 이제 특정 생태계가 얼마나 빠르게 말라가고 있는지 측정하려면 항공으로 식물분포사진을 찍고 거기서 흰개미집에 의한 효과를 제거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연구진은 자신들의 연구 방법이 세계 다른 지역에 사는 흰개미종에도 적용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최영준 기자 jxabb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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