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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전자 바뀌니 간암 재발률이 껑충 목록

조회 : 2126 | 2014-06-18

  국내 연구진이 간암 재발(再發)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세계 최초로 찾아냈다.  

 간암은 수술로 암 덩어리를 잘라내도 5년 안에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 국내 간암 환자의 재발률은 70%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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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구 한양대 의대 병리학교실 교수팀은 서울아산병원 연구진과 공동으로 간암 환자 231명의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RB1’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일어나면 간암이 재발하기 쉽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간 질환 분야 국제 학술지 ‘헤파톨로지’ 9일자에 게재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RB1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긴 환자 23명 중 63%(15명)에서 2년 안에 간암이 재발했다. 하지만 유전자가 정상인 환자의 2년 내 재발률은 30%로 절반 이상 낮아졌다. 또 돌연변이 RB1 유전자를 지닌 환자의 5년 간암 재발률은 70%까지 치솟은 반면 정상인 환자의 재발률은 40%에 불과했다.

  
  공 교수는 “RB1을 간암 재발을 조기에 예측하는 바이오마커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간암을 일으키는 유전자 ‘FGF19’도 새롭게 찾아냈다.

 

 

  과학동아 신선미 기자 vami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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