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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목숨 구하는 ‘착한’ IT 기술 있다 목록

조회 : 1509 | 2013-10-11

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제공

▲  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제공

 

 

  IT 기술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 가정용 컴퓨터의 경우 지난 20년동안 램(RAM)은 1000배, 하드디스크 용량은 1만배 정도 향상됐다. 이처럼 눈 부신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IT 기술은 가난과 질병에 시달리는 제3세계 사람들을 돕는 데 쓰이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가 ‘글로벌 헬스’ 분야. 아프리카만 하더라도 결핵과 말라리아로 인해 2005년 기준 250만 명이 사망하는 등 갖가지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데, ‘랩온어칩(lab-on-a-chip)’ 기술을 활용하면 발병 초기 진단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

 

  ‘랩온어칩’은 ‘칩 위에 연구실을 올려놨다’는 의미로, 칩 위에 분석에 필요한 여러 장치들을 집적시킨 화학 마이크로프로세서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전문가 도움 없이 적은 양의 시료로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어 의료 환경이 열악한 아프리카 국가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려대학교 생체의공학과 천홍구 교수는 13일 오후 6시 30분에 서울 정독도서관에서 ‘글로벌 헬스를 위한 IT 융합기술’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천 교수는 IT 기술의 발전이 글로벌 헬스에 기여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저렴하고 정확한 질병 진단으로 열악한 의료 환경을 개선시킬 랩온어칩 기술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송현아 서울 난우초 교사는 ‘착시’라는 제목으로 도입강연을 진행한다.

 

  한국연구재단은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을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5개 도시에서 연다.

 

  ‘금요일에 과학터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ciencetouch.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 ‘금과터’(@sciencetouch)를 팔로우(follow)하면 매주 최신 강연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전준범 기자 bbe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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