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사이언스랜드

전체메뉴보기 검색 과학상자

석유 고갈? 바다 밑을 더 파보면 해결책 나온다 목록

조회 : 1508 | 2013-09-25

동아일보DB 제공

▲ 동아일보DB 제공

 

 폭염과열대야에 시달린 올 여름에도 여지없이 그 원인으로 지구 온난화가 지적됐다. 지구 온난화를 유발시키는 주범은 다름 아닌 석유,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 그렇지만 풍력이나 태양광, 조력,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효율이 화석연료를 따라가지 못해 없어서도 안된다. '필요악'이라고 해야 할까.

 

  항공기와 선박, 자동차 등 거의 모든 산업분야와 우리네 삶에서 이용되고 있는 석유를 채취하기 위해 유전이 개발되기 시작한 것은 1859년 미국인 에드윈 드레이크가 조명용 램프 연료를 구하기 위해 땅을 굴착하면서부터다. 그 후 등유의 부산물인 휘발유가 발견됐고, 휘발유의 폭발성에 주목한 독일인 고들리프 다임러는 1885년 내연기관을 만들었다.

 

  문제는 세계 경제의 동력원이라 할 수 있는 석유의 매장량이 한정돼 곧 고갈될 거라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는 점. 이 때문에 석유의 매장지역을 찾아 시추하는 기술도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이유로 전문가들은 ‘해양석유’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석유 생산량에서 해양석유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30%. 게다가 발견되지 않은 석유의 50% 이상이 바다 밑에 있다고 추정된다.

 

  해저 유전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항공기나 탐사선을 이용해 해저 지질구조를 조사하면서 원유 매장 가능성이 높은 배사트랩, 단층트랩, 부정합트랩 등을 찾아내고 시추를 위한 해양 구조물을 세워야 한다.

 

  육지와 가까운 연안에서 채굴된 석유는 해저 파이프를 통해, 먼 바다는 유조선을 통해 육지로 운송된 후 정제 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공급된다.

 

  부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전호환 교수는 6일 오후 6시 30분에 부산 궁리마루에서 ‘석유 해저 채굴 공학과 과학’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전 교수는 석유의 역사적 배경과 현대 문명의 지속적인 발전에 필요한 해양개발의 의의, 해저 유전 개발과정의 전반적인 시스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유혜은 부산과학기술협의회 교사는 ‘스포츠 속에서 찾아보는 베르누이’라는 제목으로 도입강연을 진행한다.

 

  한국연구재단은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을 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등 5개 도시에서 연다.

 

  ‘금요일에 과학터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ciencetouch.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 ‘금과터’(@sciencetouch)를 팔로우(follow)하면 매주 최신 강연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전준범 기자 bbeom@donga.com

주제!
관련주제가 없습니다.
관련단원 보기
관련 콘텐츠가 없습니다.
사진올리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