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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문명 알고보니 곤충이 이끌었다? 목록

조회 : 1622 | 2013-09-25

예스24 제공

▲ 예스24 제공 

 

◆ 욕망의 곤충학:자원곤충, 인간의 물질문명을 진화시키다(길버트 월드바우어 著, 한울림 刊)
책 제목부터 범상치 않다. 미국 일리노이대 곤충학과 석좌교수가 최근에 펴낸 ‘욕망의 곤충학’은 곤충을 주인공으로 인간 문명의 성장 과정을 서술함으로써 ‘기대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인간의 문화, 산업, 역사, 예술, 문학 등 여러 분야에서 곤충과 관련된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해준다. 생태학적 지식을 알려주면서도 동시에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고 있다.
해충이나 곤충의 생태를 기대했다면 실망할지도 모르겠다. 생태보다는 오히려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곤충에 관한 이야기에 초점이 맞춰졌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곤충이 인간의 문명 발달에 지금까지 어떤 도움을 선사했는지 살펴보면 무심코 날아다니는 곤충도 새롭게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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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스24 제공 

 

◆과학의 숨겨진 이야기(장-피에르 랑탱 著, 문예출판사 刊)
오류와 실책, 오인, 오역, 계산 착오, 공상, 착각, 환각 등은 과학과 연결시키기 어려운 단어라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다. 들로 생각된다. 과학이 객관성과 정확성, 합리성을 추구한다는 선입견 때문이다.

그렇지만 과학의 발전에 오류와 실책, 오인, 오역 등이 얼마나 큰 역할을 했는지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오류에서 출발하는 모든 인식과 가설, 또 발생하는 오류들을 딛고 일어서기 위한 과학자들의 노력으로 오늘날의 모습으로 과학은 발전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피타고라스부터 코페르니쿠스, 뉴턴, 다윈, 퀴리 부인, 아인슈타인에 이르는 천재 과학자들이 어떤 실수를 했는지 흥미롭게 보여준다. 이들의 실수 때문에 과학이 발전할 수 있었다는 것을 새삼 깨달을 수 있다.
과학사와 시사과학 분야에 탁월한 글을 쓰는 프랑스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과학의 현실과 역에 등 다양한 분야에 칼럼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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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학문제들:골드바흐 추측에서 질량간극 가설까지(이언 스튜어트 著, 반니刊)
얼마 전 건국대 조용민 교수가 20세기 세계 수학계 7대 난제 중 하나인 ‘양-밀스 이론과 질량간극 가설’의 해법을 찾았다는 보도가 있었다. 비록 수학적인 견해와 물리학적인 견해의 차이, 그리고 ‘풀었다’라는 말을 쓸 수 있는지에 대한 논쟁으로 빛이 바랬지만 현대 수학에도 풀지 못하는 문제들이 여전하다는 인식을 인식을 일반인들에게 각인시켜 주기에는 충분했다.
이 책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수학사를 뒤흔든 14가지 난제에 대해 친절하게 풀어주는 책이다. 천재 수학자들도 풀지 못하는 난제로 머리가 지끈지끈하기보다는 일반 독자들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충실하게 설명하면서도 난제가 지닌 의미나 난제 해결의 잇점, 난제를 풀기 위해 노력하는 수학자들의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다루고 있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김민수기자 mins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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