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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발생 각오하고 휴대전화 쓰라고? 목록

조회 : 1169 | 2013-08-28

핸드폰암

 

 

  휴대전화를 많이 사용하는 이들이 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말이 과학적으로 규명됐다. 휴대전화를 많이 쓰면 암을 유발시키는 체내 산화스트레스가 증가한다는 것.

 

  이스라엘 텔아비브대 함자니 박사팀은 휴대전화를 많이 사용한 사람일수록 침샘 조직의 산화스트레스가 높다는 사실을 밝혀 내분비학 및 대사 분야의 권위지 ‘항산화 산화환원 신호(ARS)’에 발표했다.

 

  세계보건기구는 휴대전화 전자파가 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들이 꾸준히 나옴에 따라 2011년 휴대전화를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2B’등급으로 분류했다. 그러나 휴대전화 사용이 어떻게 암을 유발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연구결과가 없어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연구팀은 휴대전화가 직접 닿는 얼굴 측면부위에 위치한 침샘조직에 주목했다. 그리고 휴대전화로 한 달에 8시간 이상 통화를 하는 사람과 거의 하지 않는 사람, 두 그룹으로 나누고 침샘 조직을 비교 관찰했다. 그 결과 통화를 많이 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침샘 조직의 산화스트레스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화스트레스는 몸속 활성산소가 지나치게 많아져 산화균형이 무너지는 현상으로 암 발생의 직접적 원인이다.


  함자니 박사는 “이 연구는 휴대전화의 전자파가 산화스트레스 발생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낸 것”이라며 “휴대폰을 사용할 때는 되도록 이어폰이나 핸즈프리를 쓰고, 통화는 10분 이내로 마치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

 

 

이윤선 기자 petitey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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