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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 자력으로 외계 탐사 나선다 목록

조회 : 1014 | 2013-08-28

미래창조과학부는 7월 31일 외계우주 우주 탐사계획을 포함한 ‘우주개발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 전승민 기자 enhanced@donga.com 제공

▲  미래창조과학부는 7월 31일 외계우주 우주 탐사계획을 포함한 ‘우주개발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 전승민 기자 enhanced@donga.com

 

2040년까지 자력으로 소행성 및 외계우주 탐사에 나설 전망이다. 이를 위해 우주탐사선 개발과 탐사선을 쏘아 올릴 수 있는 우주로켓도 독자 개발할 계획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7월 31일 대전 유성호텔에서‘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우주개발 중장기계획 및 우주기술 산업화 육성대책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미래부는 선진국 수준의 우주발사체와 인공위성 개발을 통해 우주선진국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5년 단위의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은 있었지만 중장기적 우주개발계획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행성 및 외계우주탐사 기술 개발은 2020년 달탐사 프로젝트 후속계획으로, 이에 앞서 2030년까지 달에서 월석을 채집해 돌아오는 ‘달 귀환선’을 개발할 예정이다.


정부는 2018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한국형우주발사체(KSLV-2) 개발’ 사업으로 저궤도 인공위성 발사 기술을 확보하고, 이 발사체를 개량해 고도 3만6000㎞ 높이까지 5~6t의 대형 인공위성을 올려놓을 수 있는 ‘정지궤도위성 발사체’를 추가로 개발한다. 또 다양한 발사 임무 수행을 위해 현재 나로우주센터를 확장하는 우주센터 2단계 개발계획도 동시에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의 강점인 인공위성 분야 기술력도 한 단계 높이는 계획도 추진한다. 국내 기술로 인공위성을 개발해오기는 했지만, 관측장비 등은 외국과 기술협력을 통해 개발해왔는데, 이 분야 기술자립을 위해 지상을 0.5m 단위로 구분할 수 있는 광학 및 레이더 관측장비 개발을 하겠다는 것.


저궤도 위성은 2020년 이후, 정지궤도 위성은 2030년 이후를 목표로 세계 위성시장에 진출한다. 2025년까지 12기 이상 중형 인공위성을 개발하고, 2030년에는 실용 관측 위성 6기 이상을 해외에 수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우리나라 주력 위성인 다목적실용위성인 아리랑 위성은 2040년까지 추가로 8대를 더 발사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위성정보 활용 지원시스템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인공위성 수출은 물론 인공위성 발사 서비스 시장도 노린다.
 

한편, 인공위성 및 우주물체 추락에 대비하기 위해 2030년까지 우주물체 추락 대응 조기경보시스템을 마련하고, 2040년까지 우주물체 충돌 정밀 감시시스템도 구축할 방침이다.


미래부는 국내 과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뒤 우주개발 중장기 계획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고서곤 미래부 우주정책과장은 “현재 미국은 화성탐사계획을 세우고, 유럽은 전 지구 환경감시 시스템 구축을 시작하는 등 우주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며 “우리나라도 발사체나 인공위성 분야 핵심 기술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2040년까지는 세계 6위권의 우주 강국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전승민 기자 enhance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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