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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속 발견되는 슈퍼지구...생명체 정말 살까? 목록

조회 : 1130 | 2013-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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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 97658b의 통과현상을 태양과 지구의 상황과 비교했다. - Jason Eastman and Diana Dragomir 제공
 
 지난해 6월 6일은 금성이 태양의 앞을 스쳐지나가는 ‘태양면 통과’라는 우주쇼가 있었다. 이렇듯 태양면 통과현상은 우리가 사는 행성과 항성, 또 다른 행성이 일렬로 놓여야 하기 때문에 매우 드문 우주현상이다. 금성의 태양면 통과도 다시 보려면 105년을 기다려야 한다. 이 때문에 이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태양필터나 구멍 뚫린 은박지 등을 준비하는 등 호들갑을 떨었다.

 

 이 같은 현상이 태양계 바깥에서도 관측돼 화제다.

 

 미국 산타바바라 캘리포니아대 물리학 박사 후 연구원인 다이아나 드라고미르는 라스 컴브레스 천문대 글로벌 텔레스코프 네트워크 연구원들과 함께 지구에서 약 70광년 떨어진 항성 'HD 97658'의 행성 'HD 97658b'의 통과현상을 관측하고, 이를 '천문물리학저널레터스' 1일자에 발표했다.
  
  HD 97658b는 2011년 미국 하와이의 켁천문대에서 발견한 행성으로 드라고미르 연구원은 캐나다의 MOST우주 망원경에서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HD 97658b의 통과현상을 발견했다. 
  
  드라고미르 연구원에 의하면 HD 97658은 지구에서 맨눈으로 관측이 가능할 정도로 밝은 별이다. 그래서 통과현상이 일어날 때 HD 97658b는 보통 때 보다 어두워진다. 2011년 발견 당시에는 빛의 총량을 다르게 측정해 행성의 여러 물리적 특성이 실제와 다르게 계산된 셈이다.

  
  이번에 관측된 HD 97658b는 '슈퍼지구'로, 지구 반지름의 2배, 지구 질량의 8배로 밀도는 4g/cm^3정도로 지구 밀도의 70%수준이다. 슈퍼지구는 지구보다 질량이 크면서 생명체가 살 가능성이 있는 행성을 의미하는데, HD 97658b는 항성인 HD 97658 주변을 9.5일 마다 한 번씩 돈다. 이는 HD 97658b가 항성에 가까이 있기 때문인데, 이 때문에 슈퍼지구 HD 97658b에는 두터운 대기층이 있기는 하지만 너무 뜨거워 생명체 발견 가능성은 낮다.

 

  드라고미르 연구원은 "생명체 발견 가능성은 낮지만 항성면 통과현상을 발견함에 따라 앞으로 또 다른 슈퍼지구를 찾고 우주의 생명체를 찾는데 도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새미 기자 sae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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