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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대신 보초 서는 로봇, 올해 보급된다 목록

조회 : 884 | 201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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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위청은 사람대신 보초를 서는 ‘초견로봇’ 개발을 올해안에 마칠 계획이다.
- 방위사업청 제공
 

  새로운 우리나라 ‘국방로봇’은 사람 대신 보초를 서는 ‘초견로봇’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로봇은 무한궤도(캐터필러)로 이동하기 때문에 험한 길도 문제없이 움직일 수 있고, 카메라를 로봇팔에 달아 사람과 같은 시선에서 사방을 살피는 초병역할을 하게 된다.

 

  방위사업청은 23일 오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정부와 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방로봇시범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국방로봇시범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국방부 등 국내 과학, 산업분야 부처들이 모여 한국형 ‘군사로봇’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회의 결과 사업단은 첫 번째 시범사업으로 초견로봇 개발과 보급을 금년도 시범사업으로 지정하고, 올해 내 추가 개발을 마친 뒤 군 부대에 보급할 계획이다.

 

  초견로봇은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무인기술센터에서 지난 해 핵심기술을 개발을 마친 상태다. 국방과학연구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가 공동개발해 이라크전에 파견했던 ‘롭헤즈’와 닮았다. 소형 탱크처럼 생겼지만 작고 가벼운데다 험한 지형도 문제없이 움직일 수 있다.

 

  ADD는 이 로봇에 각종 첨단 탐지 기술을 접목해 수풀이 많은 전방 운용환경에 맞춰 개발했다. 수풀에 가려져 정찰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해, 로봇팔 위에 감시장치를 달아 1.5m이상 높이에서 적진을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여기에 적외선 탐지장치와 영상 카메라를 이용해 침입하는 적을 자동으로 탐지할 수 있고, 운용자에게 자동으로 경고하는 인공지능 기능을 추가해 효과적으로 작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초견로봇이 전력화 될 경우 전방(GOP, GP)에서 밤샘 경계 근무를 서는 병사의 임무를 일정부분 대신함으로써 병사의 피로를 줄이고, 전방 경계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위사업청 문기정 획득기획국장은 “국방로봇시범사업을 통해 무인로봇 연구개발 성과를 군작전 적용성을 검증할 수 있다”며 “최종적으로는 국방, 무인로봇 산업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민 기자 enhance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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