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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어디에 떨어져도 이것 하나만 있다면 목록

조회 : 836 | 2013-05-22

  해외 여행 갔을 때 가장 고민은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할 수 없다는 것. 그렇다고 외국에 나갈 때마다 해당 언어를 배울 수도 없고, 외국어 배운다는 것 자체가 여간해서 쉬운 일이 아니다. 배우기 쉽다는 이웃 나라 일본어만 해도 그렇다. 그렇지만 앞으로는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일본 어디라도 편하게 여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스마트폰에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는 자동통역 앱(응용프로그램) ‘지니톡’에 일본어 통역 기능을 추가했다고 7일 밝혔다.

 

  지니톡은 ETRI가 지난해 개발한 자동통역 프로그램으로, 130만 명이 휴대전화에 설치해 사용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영어 통역만 제공됐지만, 이번 개발로 일본어 통역도 가능해졌다.

 

  초기화면에서 일본어나 영어를 선택한 다음 한국어로 말하면 상대 언어로 바꿔 스피커로 들려준다. 반대로 영어나 일본어도 한국어로 통역해 주기 때문에, 외국어를 잘 몰라도 기본적인 회화를 할 수 있다. 이를 가능케 한 것은  한국어 대화체 27만 개, 영어 대화체 7만 개, 일본어 대화체 12만 개가 저장돼 있기 때문.

 

  현재 지니톡은 구글의 ‘안드로이드폰’과 애플의 ‘아이폰’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박상규 ETRI 자동통역인공지능연구센터장은 “기술이전을 받은 CSLI 등 국내 업체를 통해 다양한 자동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까지는 중국어, 스페인어, 불어, 독일어, 러시아어 등도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전승민 기자 enhance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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