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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정복 꿈 꾸는 과학자들이 걸어온 길은? 목록

조회 : 799 | 2013-05-10

 우주에 대한 글을 읽다보면 ‘광년(光年)’이란 단위를 쉽게 볼 수 있다. 1광년은 빛이 진공상태에서 1년 동안 뻗어나간 거리를 뜻한다. 빛은 1초에 30만km를 움직이므로 1년으로 환산해 보면 1광년은 약 9.46×1012km가 된다. 얼마나 큰지 감이 잘 안 올 만큼 어마어마한 단위다.


  현재까지 밝혀진 사실만 놓고 볼 때, 우주의 크기는 최소 130억 광년에 이른다. 관측 가능한 천체 중 가장 멀리 떨어진 천체에서 출발한 빛이 지구에 도달하기까지 130억 광년이 걸렸단 의미다. 그 사이 우주가 꾸준히 팽창했음을 감안한다면 실제 우주의 크기는 “아무도 알 수 없다”는 게 정답일 것이다.


  이렇듯 인간의 상상을 압도하는 우주의 거대함에도 불구, 우주 정복을 향한 인간의 도전은 멈추지 않고 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과 러시아가 경쟁적으로 우주발사체 개발을 주도하면서 지구 바깥 세상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졌다.


  우리나라도 올해 초 ‘나로호(KSLV-1)’ 발사를 성공적으로 해내면서 스페이스 클럽(자국 발사장에서 자국 기술로 만든 발사체와 위성을 쏘아 올린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


  구자예 한국항공대 항공우주및기계공학부 교수는 나로호와 같은 우주발사체는 전자 제어장치부터 연소장치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동력장치라고 설명한다. 미래의 우주과학자를 꿈꾸고 있거나, 로켓의 원리를 더 잘 이해하고 싶다면 우주발사체의 발전 과정을 이해하고 오늘날 세계 각국의 우주발사체 수준과 관련 산업의 동향을 유심히 관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교수는 3일 오후 6시 30분에 서울 정독도서관(종로구 북촌길)에서 ‘우주발사체의 태동과 현재동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로켓의 동작원리와 특징을 알아보고, 오늘날의 우주발사체가 있기까지 공헌한 연구자들의 업적과 미래 발사체 개발을 위한 최신 연구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에 앞서 장성구 서울 숭신초 교사는 ‘착시팽이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도입강연을 진행한다.


  한국연구재단은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을 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 5대 도시에서 연다.


  ‘금요일에 과학터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ciencetouch.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 ‘금과터’(@sciencetouch)를 팔로우(follow)하면 매주 최신 강연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전준범 기자 bbe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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