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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중력 새로 계산됐다 목록

조회 : 1324 | 2013-02-15

이번 주 ‘사이언스’표지는 알록달록한 달 사진이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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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달궤도선 ‘그레일’을 이용해 측정한 달 중력관측 결과를 사진으로 만들어 새로 발표했다. 사진에서 붉은 색 부분은 중력이 강한 곳, 파란 부분은 약한 곳을 뜻한다. 에브(썰물)와 플로우(밀물)이라는 이름을 가진 두 대의 쌍둥이 궤도선인 그레일은 2011년 9월 10일(현지시간)에 발사돼 약 1년 간 달 상공에서 관측 임무를 수행한 후 2012년 12월 18일 달 표면에 추락했다.

 

달 중력 지도는 과거에도 있었지만 NASA는 이번 관측결과를 통해 예전에 비해 30~50배 더 정밀한 고분해능 데이터를 얻는데 성공했다. 무인 궤도선 두 대가 달 궤도를 돌며, 서로간의 거리차이를 통해 중력을 측정했다. 중력의 크기에 따라 탐사선의 속도가 미세하게 달라지면서 두 탐사선의 거리에도 차이가 발생하는 점을 이용한 것.

달 중력 지도는 달 탐사에 있어서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 대기가 없는 달은 인공위성이 아주 낮은 궤도로 돌 수 있는데, 정밀한 중력분포 데이터를 이용하면 지형지물에 충돌하지 않는 안전한 궤도를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다.

반면 ‘네이처’는 지구 환경에 대한 연구결과를 표지논문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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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타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식물학과 로이 터킹톤 교수는 ?트대 통합생물학과 앤드류 맥두걸 교수와 공동으로 ‘인간 활동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했다. 연구에 따르면 ‘화재’가 오히려 자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2000년부터 8년 동안 화재가 일어났던 초원과 인근의 그렇지 않은 초원을 비교했다. 그 결과 화재가 일부 식물들을 손실시키긴 했지만, 결국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던 숲에 비해 두 배 가량 수목이 우거진 것으로 조사됐다. 즉, 화재가 자연의 불필요한 식물들을 제거하고 외래종들의 침입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걸로 밝혀졌다.

이와 함께 화재는 초원을 더 튼튼하게 만들어 주기도 하지만, 건강한 초원일수록 화재에 강한 걸로 나타났다. 생물다양성이 높았던 초원일수록 불에 탄 후 회복 속도도 빨랐다는 것이다.

 

전승민·이윤선 기자 enhance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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