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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HD TV보다 4배나 화질 좋은 방송 나온다 목록

조회 : 876 | 201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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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와 CJ헬로비전이 실험 방송을 개시한 UHD-TV 방송 콘텐츠 화면. UHD-TV는 기존 풀HD 고화질 방송보다 화질이 4배 이상 뛰어나 대형화면이나 차세대 3D 방송용으로 적합하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제공.
 
2015년이 되면 고화질을 자랑하는 HD TV보다 화질이 4배 이상 뛰어난 차세대 디지털 방송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케이블 방송 사업자 ‘CJ헬로비전’과 공동으로 차세대 HD방송인 ‘UHD(울트라HD)-TV의 시범방송을 2일부터 서울 목동 지역에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일부터 서울 목동지역 CJ헬로비전 가입자들은 추가 서비스 가입 없이 바로 UHD방송을 볼 수 있다. 단, UHD 방송을 볼 수 있는 신형 TV나 고화질 모니터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ETRI는 2011년부터 1년 반에 걸쳐 UHD-TV기술을 자체 개발 개발해 지난해 9월 처음 발표해, 이번에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UHD-TV 상용화 서비스는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UHD-TV는 차세대 방송규격으로 각광받고 있는 고화질 방송규격으로, TV화면을 가로 3840개, 세로 2160개의 점으로 나누어 영상을 표시한다. 흔히 ‘풀-HD(1920X1080)’라고 부르는 고화질 방송보다 4배 더 선명한 셈이다.

ETRI 스마트케이블방송연구팀은 UHD-TV 상용화를 위한 고속통신 기술도 새롭게 개발했다. 여러 개의 방송 채널을 하나로 묶어서 전송하는 ‘채널본딩’이란 기술을 적용한 결과 기존의 케이블 TV 설비를 바꾸지 않고도 UHD 방송을 볼 수 있게 됐다.

한편, CJ헬로비전 측은 2015년 정식 상용화를 목표로 계속해서 시범방송 서비스 지역을 계속 확장할 계획이다.

최동준 ETRI 스마트케이 개발 방송팀장은 “95%이상의 케이블TV 가입자가 기존의 방송 망을 교체하지 않고도 UHD-TV를 볼 수 있다”며 “전송속도를 두 배 이상 끌어 올린 3D(3차원) 입체영상 방송기술도 3년 내에 추가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전승민 기자 enhance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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