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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雪), 커피, 그리고 책… 목록

조회 : 596 | 2012-12-17

12월이다. 20일 정도 뒤면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하면 반사적으로 눈이 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떠올리게 된다. 사실 도로 사정이나 출퇴근 걱정만 않는다면 겨울철 펑펑 내리는 눈을 기다리기 마련이다. 목화 솜 같은 함박눈송이를 보면 마음이 푸근한 느낌이 들기 때문 아닐까. 눈 내리는 날, 눈을 맞으며 바삐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을 보며 김이 모락모락 나는 향기로운 커피 한 잔하고 싶은 충동이 든다. 그렇지만, 여기에 뭔가 빠진 느낌이 들지 않나. 바로 책 한 권이 펼쳐져 있다면 멋들어진 화보 한 장면이 부럽지 않다.

사색하기 좋은 겨울철, 우리에게 딱 맞는 책이 있다. 소설이나 수필도 좋지만, 바로 과학책이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에서 이 계절 읽기 좋은 ‘2012년 올해의 과학도서’를 선정해 발표했다. 과학책은 어렵고 재미없다는 편견을 깰 만한 책들이다.

이번에 선정된 책은 모두 10권. △과학의 천재들(앨런 라이트먼) △다윈 지능(최재천) △멀티 유니버스(브라이언 그린) △물리학 클래식(이종필) △보이지 않는 세계(이강영) △사라진 스푼(샘 킨) △세상은 어떻게 끝나는가(크리스 임피) △얽힘의 시대(루이자 길더) △왜 종교는 과학이 되려 하는가(리처드 도킨스 등) △우리는 모두 외계인이다(제프리 베넷)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책들은 과학은 물론 교육과 문화, 커뮤니케이션,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와 선정위원회에서 고른 것들로 과학책에 대해 높아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일반 독자들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것들이 뽑혔다.

아태이론물리센터는 오는 7일 포항본부에서 이들 과학도서 선정 소개 및 시상식과 함께 ‘2012 아태이론물리센터 네트워크의 밤’행사를 갖는다.


유용하 기자 edmon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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