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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무게 재는 방법, 국내 기술이 국제표준 됐다 목록

조회 : 1276 | 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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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토종 질량분석기법이 국제 표준으로 등록됐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김진태 진공기술센터 책임연구원은 기체의 질량을 측정하는 정밀 센서 장비인 ‘사중극 질량분석기’에 대한 운영 규격을 개발해 국제표준화기구 진공기술분야(ISO/TC 112)에서 국제표준으로 승인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내용은 사중극 질량분석 기법의 정의 및 사양, 지침 등으로, 분석기에서 사용하는 부품 및 용어에 대한 정의뿐만 아니라 사양을 제시하고 분석하는 방법까지 국제 표준이 됐다는 것. 이 때문에 앞으로 기체의 무게를 측정할 때는 한국 기술로 만든 표준방식을 따라야 한다.

사중극 질량분석기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서 활용되고 있지만 센서 교정 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표준화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김 박사는 “고감도 센서이기 때문에 사용하는 환경과 이력에 따른 변수가 많았는데 이번 표준 등록승인으로 관련 연구장비의 국산화는 물론 관련 국내 정밀 산업 발전에도 일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는 불확도 요인과 교정절차에 대해 국제표준안을 제정하고, 관련 분석 장비 역시 국산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전승민 기자 enhance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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