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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은 먼 과거의 일을 생생히 알고 있다 목록

조회 : 610 | 201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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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이영욱 교수팀이 NASA와 함께 개발한 자외선 우주관측위성 갈렉스(GALEX)의 모습.
  연세대 은하진화연구센터 제공
 
천문학자들은 오래된 과거의 별빛을 보며 연구한다.

빛은 1초에 약 30만km를 이동할 정도로 빠르지만 이 속도만으로는 멀리 떨어진 은하의 빛을 단숨에 볼 수 없다. 이 때문에 우리가 보는 별빛은 시간적으로 먼 과거의 모습이다. 천문학자들은 이것을 ‘룩백타임 효과(Look-Back Time Effect)’라고 한다.

과거의 별을 볼 수 있다면 은하가 만들어지고 진화하는 과정을 직접 관측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영욱 연세대 천문우주과학과 교수팀은 룩백타임 효과를 이용해 마치 타임머신을 탄 것 같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연세대 은하진화연구센터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와 함께 최초의 자외선 우주망원경인 ‘갈렉스(GALEX)’을 만들었다. 이 위성은 2003년 4월 28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고, 연구진은 국내 최초로 NASA의 첨단 위성탑재체 개발기술을 축적하게 됐다. 또 자외선 전천탐사과 자외선 영역에서의 은하진화 연구 등 많은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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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렉스가 자외선 영역에서 세계 최초로 관측한 안드로메다 은하의 모습. 연세대 은하진화연구센터 제공
 
 
2017년까지는 외국천문대의 중대형 광학망원경을 사용해 갈렉스가 자외선으로 관측한 은하에 대한 가시광 후속관측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연구진이 처음 발견한 특이 구상성단의 기원과 은하형성, 은하진화, 암흑에너지를 밝히기 위한 초신성 호스트은하 관측 등도 계획돼 있다.

이영욱 연세대 교수는 26일 오후 6시 30분에 서울 정독도서관(종로구 북촌길)에서 ‘우주과학자의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 교수는 NASA와 공동으로 연구개발해 발사한 자외선우주망원경 갈렉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갈렉스가 촬영한 은하의 자외선 영상으로 은하의 형성과 진화 과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에 앞서 서울 대모초등학교 정호연 교사가 ‘물 살리기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도입 강연을 진행한다.

한국연구재단은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을 26일 오후 6시 30분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 5대 도시에서 연다.

‘금요일에 과학터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ciencetouch.net)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 ‘금과터’(@sciencetouch)를 팔로우(follow)하면 매주 최신 강연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박태진 기자 tmt19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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