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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을 파괴시키는 가장 무서운 질병은? 목록

조회 : 982 |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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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사이언스의 표지는 마이클 비숍의 그림 ‘한밤의 산책(Midnight Stroll)’이 실렸다. 화려한 불빛 속에서 외롭게 걸어가는 도시인의 모습에서 슬픔과 우울함이 묻어나온다.

우울증은 현대인을 파괴시키는 가장 무서울 질병으로 꼽힌다. 사이언스는 이번 호에 우울증 특집을 실으면서 “우울증은 사회적인 계층, 지식수준, 나이, 경제적인 상태와는 상관없이 언제,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병”이라며 “전염성이 강해 지난 수십 년간 전 세계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예일대 정신과학 및 신경생물학부의 처더먼과 애거재니안은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신경위축(nueronal atrophy)을 일으키고 시냅스의 연결을 방해한다는 기초 및 임상연구의 증거들을 리뷰했다. 미국 텍사스 사우스웨스턴 의과대의 아이그와 페트릭은 기분 조절과 항우울제의 치료법에 신경조직발생이 매우 중요한 로드맵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뇌의 신비’ 편에서는 기억의 복잡한 재생산 및 정비 메커니즘과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 뇌의 특성, 인간의 뇌가 큰 이유, 정신적인 질병을 다루기 어려운 이유 등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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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는 표지 논문으로 식물의 배발생(embryogenesis) 과정이 동물의 배발생과 비슷하다는 연구를 소개했다.

19세기 초에 나온 ‘폰 베어의 법칙’에 따르면 척추동물아문의 모든 배아는 서로 다른 강에 속할지라도 낭배형성과정이 끝난 직후의 모습은 매우 유사하다. 왜냐하면 이 기간동안 척추동물의 공통적인 특징이 발현되고 이후에 강 특유의 형질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해파리와 초파리 모델에서 이러한 가설을 뒷받침하는 분자 증거가 발견된 바 있다. 마치 모래시계처럼 중간에 각 문의 공통적인 특성이 나타나는 좁은 구간이 나타난다고 해서 ‘모래시계 가설’이라고도 부른다.

독일 라이프니츠 식물생화학연구소의 마르첼 우인트 박사팀은 애기장대의 배발생 과정에서 동물과 같은 모래시계 발생이 나타난다는 것을 찾아냈다. 식물에서 이러한 결과가 발견되기는 처음이다. 연구진은 애기장대의 배 발생 과정에서 필로토타입기의 전사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김윤미 기자 ym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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