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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기술로 소방관을 지키자! 목록

조회 : 4663 | 2016-09-13

소방관

대형 산불이 잦은 미국에서 화마에 갇힌 소방관들이 방화텐트를 펼쳤으나 19명의 소방관은 목숨을 잃어야만 했다. 이 사건은 큰 충격이었고, 결국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연구진은 우주기술로 소방관의 목숨을 지키는 방화텐트를 만들겠다고 나섰고 결국 목성 탐사선 주노(JUNO)에 적용된 방열막 기술을 이용해 화염텐트를 만들어 냈다. 추가 실험을 통해 내년쯤 가볍고 열에 강한 방화텐트를 일선 소방관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 이미지 출처 : BY Nick Perla-CC-BY-ND-2.0(Flickr)

 

 

 

- 대형 산불에 갇힌 소방관을 지키지 못한 방화텐트

지난 8월 16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서울의 여의도보다 40배 이상 넓은 3만 에이커(약 121㎡)를 잿더미로 만들었다. 미국에서는 이처럼 대형 산불이 잦아 이를 진화하던 소방관들의 희생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 7월에는 미국 애리조나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진화하던 중 순식간에 불길에 갇힌 소방관 19명이 방화텐트를 펼쳤지만 거센 불길이 지나가는 불과 1~2분을 견뎌내지 못한 방화텐트 때문에 모두 숨지고 말았다. 이를 본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과학자들이 자신들이 연구하는 우주기술로 소방관들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는 소식이다.

 

[관련 뉴스 보기]

- <'소방관 지키자' 우주기술로 만든 '방화 텐트' 화마에도 거뜬>, MBC News 2016년 8월 24일자

http://imnews.imbc.com/replay/2016/nwdesk/article/4098982_19842.html

- <미국 애리조나 대형 산불로 소방관 19명 순직>, 연합뉴스 2013년 7월 2일자

http://www.yonhapnewstv.co.kr/MYH20130702003300038/

 

큐리오시티

화성탐사선 큐리오시티가 화성 대기에 진입할 때의 개념도. 이 때 초속 약 5,900m로 낙하하며 대기와의 마찰로부터 오는 열을 견뎌내기 위한 방열막(heat Shield)이 필요하다. / 이미지 출처 : NASA/JPL-Caltech

 

 

 

- 소방관을 지킬 우주기술은 무엇인가?

1~2분간의 화염을 견디지 못한 방화텐트를 본 미국 항공우주국 연구자들이 소방관을 지킬 방화텐트 개발에 나섰는데, 이는 탐사선들이 행성의 대기에 진입할 때 우주선을 고온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방열막 기술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항공우주국은 올해 7월 목성 대기 진입에 성공한 탐사선 주노(JUNO)에 탑재했던 방열막이 소방관을 지키기 위한 방화텐트의 핵심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400도까지 치솟는 화염을 견디지만, 휴대하기 편하도록 2kg 안팎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400종류의 재질을 실험한 뒤 2겹으로 된 방화텐트를 만들었다. 알루미늄을 입힌 바깥 천은 복사열의 대부분을 반사하고, 직접적으로 화염텐트에 닿는 불꽃과 가스는 내부 절연체가 막아내는 구조다. 실제 실험 결과 기존 텐트는 내부 온도가 500도 가까이 치솟았지만, NASA 연구진에 의해 새로 개발된 화염텐트는 최고 150도를 유지해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한다. NASA 연구진은 안전을 위해 내구성과 독성에 대한 추가 실험을 거친 후, 내년쯤 새로운 방화텐트를 소방관들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방화텐트

화마가 덥칠 때 뜨거운 열기로부터 소방관들을 지킬 수 있는 방화텐트의 모습. / 이미지 출처 : MBC NEWS 화면

 

 

 

[따끈따끈 과학 다시 보기]

- <목성 탐사선 ‘주노’는 왜 목성에 갔을까?>

http://lg-sl.net/product/scilab/sciencestorylist/HHSC/readSciencestoryList.mvc?sciencestoryListId=HHSC20160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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