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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엔 대가뭄을, 칠레 사막엔 꽃을 선물한 엘니뇨! 목록

조회 : 5773 | 2015-11-03

 사막

꽃

칠레 아사카마(Atacama) 사막의 평소의 모습(위)와 엘니뇨 현상 탓에 폭우가 내린 후 야생화가 만발한 모습(아래). 꽃이 만발한 아래사진은 삭막했던 위와 같은 사막지역이었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 이미지 출처 : 위-퍼블릭 도메인(NASA), 아래- by EL GUILLE!-CC-BY-2.0(Flickr)

 

   

[뉴스 읽기]

<60년 만의 ‘슈퍼 엘니뇨’…아프리카 대가뭄>, 경향신문 2015년 10월 19일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10192210375&code=970209

 

<죽음의 사막에 '꽃 잔치', 엘니뇨의 선물>, 한겨레 2015년 11월 2일

http://ecotopia.hani.co.kr/316982

 

<'슈퍼 엘니뇨'…美 캘리포니아 이번엔 겨울 홍수 '비상' >, NEWS 1 2015년 10월 29일

http://news1.kr/articles/?2472046

 

 

 

[뉴스 이해하기]

 

- 엘니뇨란?

엘니뇨는 열대 태평양에서 약 5년마다 준주기적으로 벌어지는 대양과 대기간의 기후 현상을 의미하는데, 평년보다 적도지방에 부는 바람인 무역풍이 약해지면서 서태평양의 해수면 온도와 수위가 낮아지고 동태평양에서는 약한 무역품으로 인해 해수의 솟아오르는 현상(용승)이 약화돼 동태평양 부근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아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엘니뇨로 남아메리카 페루 및 에콰도르의 서부 열대 해상에서 수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면서 수증기가 많이 생겨 상승기류가 일어나 비구름을 만들지만 태평양 반대쪽인 호수와 아시아지역엔 가뭄을 가져옵니다. 반면, 태평양 동부 쪽에는 강수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엘니뇨는 북아메리카에 비해 남아메리카에 보다 강하게 영향을 미치는데 따뜻하고 매우 습한 여름(남반구의 여름은 12월~2월)에 남아메리카 북쪽의 페루나 에콰도르와 같은 해안선을 따라 찾아옵니다. 엘니뇨가 강할 경우에는 대규모 홍수가 발생하게 되지요.

평상시 태평양 

평상시의 태평양(위). 무역풍이 따뜻한 물을 에콰도르가 있는 서쪽으로 몰고 갑니다. 반면 차가운 물은 남아메리카 해안을 따라 용승하지요. 이때 많은 영양 염류를 머금은 물이 표층으로 올라오므로 적도 부근에는 풍부한 어장이 형성됩니다.

엘니뇨 태평양 

엘니뇨 상태의 태평양(아래). 따뜻한 물이 남아메리카 해안쪽으로 접근합니다. 차가운 물이 용승하지 못하겠지요. 따라서 영양 염류를 머금은 물이 표층으로 올라오지 못해 어종도 줄어 페루 등 남미 지역의 어부들은 물고기 잡는 일을 쉬면서 축제를 벌였다고 합니다. / 이미지 출처 : 퍼블릭 도메인(NOAA)

  

*써모클라인(수온약층) : 물속의 온도가 급격하게 변하는 층. 상층과 하층 사이에 수온이 빠르게 변하는 중간(경계)층.

 

 

 

- 올겨울, 최악의 엘니뇨가 찾아온다고?

 엘니뇨

NASA에서 비교한 1997년과 2015년 태평양 해면고도. 흰색에 가까울수록 엘니뇨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한 것을 나타냅니다. 1997년(왼쪽) 이미지에서 남아메리카 해안 지역이 흰색으로 엘니뇨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이미지 출처 : 퍼블릭 도메인(NASA's Jet Propulsion Laboratory)

 

2015년에 들어 엘니뇨현상이 상당히 강력해지고 있는데, 2015년~2016년에 찾아올 엘니뇨는 역대 가장 강력한 엘니뇨였던 1997~1998년과 맞먹거나 더 강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답니다. 엘니뇨는 세계 각지에 기상 이변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나사를 비롯한 세계 주요 기상 관측 기관과 과학자들은 이 현상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구촌 곳곳에지요.

늘 삭막했던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는 엘니뇨가 동태평양 수온을 전례 없이 끌어올려 이 사막에 폭우를 불러와 야생화가 만발하게 만들었고, 아프리카는 대가뭄으로 인한 식량난에 시달리고 있답니다. 이제 시작단계인 올 겨울 전 세계를 강타할 슈퍼 엘니뇨가 대규모 가뭄과 홍수를 불러올 수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철저히 준비하면 대비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읍니다. 미국 캘리포아니주처럼 올 겨울 폭우로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배수구를 관리하고, 홍수방지 훈련을 하는 등 대비책을 세우고,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11월에 내린 잦은 빗물을 잘 관리해 봄에 닥칠 심각한 가뭄을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뉴스 생각하기]

<기상청 기후변화정보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엘니뇨와 라니냐 등 이상기후변화를 일으키는 현상에 대해 살펴보도록 합시다. 또 엘니뇨와 라니냐가 어떤 현상을 미치는지, 이에 따라 전 세계는 어떤 대비를 하고 있는지도 함께 살펴보세요.

 

※ 엘니뇨(라니냐)의 정의

- 엘니뇨 감시구역(열대 태평양 Nino 3.4 지역 : 5°S∼5°N, 170°W∼120°W) 에서 5개월 이동평균한 해수면온도 편차가 0.4℃ 이상(-0.4℃ 이하) 6개월 이상 지속될 때 그 첫 달을엘니뇨(라니냐)의 시작으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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