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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봄꽃 개화시기를 어떻게 예상할까? 목록

조회 : 9153 | 2015-03-17

진달래 개화시기

 

개나리 개화시기

 

[뉴스 읽기]

<올해 봄꽃은 언제 필까?>, 기상청 포토뉴스, 2015년 2월 27일자

http://web.kma.go.kr/notify/focus/list.jsp?bid=focus&mode=view&num=1144

<올해 봄꽃 개화, 평년보다 1∼3일 빠르고 작년보다는 늦을 듯>, 기상청 보도자료, 2015년 2월 26일자

http://web.kma.go.kr/notify/press/kma_list.jsp?bid=press&mode=view&num=1192982&page=1&field=

 

 

[뉴스 이해하기]

 

 - 봄꽃 개화 예상시기는 어떻게 발표되는 것일까?

기상청은 해마다 2월 말이면 올해 봄꽃 개화 예상시기를 발표하는데요, 이는 어떤 과정을 거쳐 발표하는 것일까요? 올해 봄꽃 개화 예상시기는 지난 2월 1일부터 23일까지의 기온과 2월 하순부터 3월까지의 지역별 예상 기온을 토대로 예측해 얻은 결과랍니다.

또 여기에 지난 30여 년간 관측된 월별 평균기온의 표준편차 자료를 참고한다고 하네요.

 

- 봄꽃 관측 기준은 무엇이고, 어떻게 관측할까?

발아

개화

잎눈이나 꽃눈에 관계없이 관측목 눈의 총수 중 20%정도가 발아 하였을 때. 발아란 눈을 보호하고 있는 인피가 터져서 잎이나꽃잎이 보이는 상태를 말함.

한 개체(대표 나뭇가지에서 한 묶음의 꽃봉오리)에서세 송이 이상 완전히 꽃이 피었을 때

 

발아

개화

봄꽃개화 관측은 기상청 관측표준목의 개화 상태를 관측하는 것임. 따라서 지역마다봄꽃 개화시기는 주변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음.

 

기상관측소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서울 기상관측소 건물은 지난 2014년 2월 27일 등록문화재 제585호로 지정되었답니다. 우리나라 기상관측의 역사를 증명하는 장소로 가치가 있는 건물이랍니다. 기상청은 서울기상관측소 내에 있는 벚나무 표준목의 한 개체에서 3송이가 활짝 필 때를 ‘서울 벚꽃 개화일’로 공식발표합니다. / 이미지 출처 : 문화재청

 

 

- 계절을 구분하고 규정짓는 방법이 있다고?

우리나라는 봄․여름․가을․겨울, 뚜렷한 사계절을 가진 나라입니다. 기상청은 이 아름다운 사계절의 변화를 기록하기 위해 공식적인 지침에 따라 관측하고 있답니다.

날씨를 예측하려면 먼저 현재 날씨를 정확하게 알아야겠지요? 기상청에서는 현재의 날씨가 어떠한지를 관찰하여 측정하는 기상관측과 더불어 봄꽃의 개화, 동물의 출현 등을 관측하는 계절관측업무를 수행하고 있어요. 이러한 결과들을 토대로 봄꽃 개화예상시기, 유명산 단풍예상시기 등의 예측정보를 알려줘 우리 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v

계절현상은 관측장소나 주변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계절 관측을 하는 곳은 기상관서 내 관측장소나 부근 일대를 대표할만한 장소를 택해야만 합니다.

계절관측은 크게 세부분 식물, 동물을 관측 대상으로 하는 생물계절관측과 서리, 눈, 얼음을 관측하는 기후계절관측, 지정 유명산의 첫 단풍과 절정을 관측하는 생활계절관측으로 분류하고 있답니다.

 

[기상청의 봄꽃 개화 관측 기준]

기상 상태와 현상

관측 장소와 기준

서울 벚꽃 개화

서울 종로구 송월동 서울기상관측소 내 표준목의 한 개체에서 3송이가 활짝 필 때

서울 여의도 벚꽃 개화

국회의사당 북문 맞은편 관리번호 118, 119, 120번 벚나무에 3송이가 활짝 필 때

여수 오동도 동백 개화

오동도등대(항로표지관리소) 정문 입구 왼쪽 3그루에 꽃이 3송이 이상 필 때

경남 거제 동백 개화

학동 동백군락 부호구역안내판 오른쪽 관리번호 3, 4, 5번 동백나무에 꽃이 3송이 이상 필 때

 

 

- 변덕 심한 봄날씨, 기상청이 말하는 ‘봄의 정의’

기상청은 봄․여름․가을․겨울 각 계절을 정의하는 기준을 가지고 있는데요, 1년의 4계절 중 첫 번째 계절인 봄은 기상학적으로 양력 3~5월을 말하고 절기상으로는 입춘(立春·2월 4일)에서 곡우(穀雨·4월 20일)까지이고, 또 다른 봄은 오는 3월 21일 시작되는데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에서 낮이 가장 길어지는 하지까지로, 바로 ‘천문학적 봄’을 말합니다.

기상청의 ‘한반도 기후변화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1일 평균기온의 9일 이동 평균값이 5℃이상으로 올라간 뒤, 5℃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첫 번째 날을 봄의 시작’으로 친답니다. 1979년 이병설 전 서울대 지리교육과 교수가 제안한 방법론인데요, 이 방법론에 따라 정의한 ‘기상학적 봄’은 해마다 그리고 지역마다 달라진답니다. 올해 기상학적 봄은 제주도에서 지난 2월 3일, 부산에서 2월 12일 이미 시작됐고, 광주에서는 3월 7일, 서울에서는 3월 12일쯤 시작될 것이라고 하네요.

 

※ 출처를 밝힌 이미지외 모든 이미지와 자료의 원출처는 ‘기상청(www.kma.go.kr) 보도자료’를 참고하였음을 밝힙니다.

 

 

[뉴스로 생각하기]

봄꽃 개화 예상시기 외에도 기상청은 다양한 계절 관측 지침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의 관측 기준을 찾아보고 기상관측, 계절관측에 대해 이해를 넓혀 보세요.

- 단풍 시작 시기: 기상청에는 유명산마다 단풍 시작 시기로 보는 기준이 있습니다.

- 한강 결빙 : 한강의 여러 다리 중 기준이 되는 다리와 교각이 따로 있답니다.

- 매미 출현 : 매미가 출현했다고 알리는 기준이 있답니다.

- 첫눈, 첫서리 : 기준이 되는 관측 장소가 있답니다.

 

주제!
날씨 ,식물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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