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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노는 토요일, 과학과 친해져 볼까? 목록

조회 : 3277 | 2012-04-10


2012년 3월부터는 작년까지는 월 2회이던 놀토(노는 토요일)가 매주로 확대되어 초․중․고등학생들이 주5일 수업을 하게 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언론들이 놀토와 관련된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는데요, 그 내용을 살짝 엿볼까요?
-“놀토에 학교수업 들으니 보람차요” (서울신문)
-공부하는 놀토(서울경제)
-탈춤 등 전통문화 배우는 ‘놀토’(경인일보)
-두 얼굴의 ‘매주 놀토’ (중앙일보)
-매주 놀토? 그럼 학원 더 가라고 하겠죠?(오마이뉴스)
-저소득층 학생 75만 명 대책없이… 학교는 매주 놀토(조선일보)
-보고․듣고․만지고․즐기는 ‘놀토 공부법’(대전일보)
-‘놀토’엔 무엇을 할까?… 창의력 길러주는 ‘가족체험공간’ 인기 (SBS)





제목들만 봐도 어떤 내용들인지 살짝 감이 오지요? 바로 쉬는 토요일에 무엇을 할지에 대한 내용들인데 그 중에는 토요일을 쉬는 날, 노는 날이 아닌 학원가는 날이 되어버려 토요일이 오히려 반갑지 않다는 친구들의 인터뷰를 담고 있는 기사도 있었습니다.
월 2회만 쉬던 토요일을 매주 쉬게 되면서 이름만 놀토가 아닌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신나는 토요일, 알찬 토요일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토요일 활용 정보가 담긴 내용들도 많았습니다. 내용이 궁금한 친구들은 관련 내용을 검색해 보세요.
자, 따끈따끈 과학에서는 매주 노는 토요일을 이용해 과학과 친해지는 방법을 찾아볼까요? 과학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과학 상식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는 기회이고, 과학을 싫어하는 친구들은 과학과 조금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로 삼아 보세요.




*알아보기
- 쉬는 토요일, 과학과 친해질 수 없을까?
- 과학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생각 키우기
- 우리 동네 과학 명소, 체험프로그램 소개하기!




쉬는 토요일, 과학과 친해질 수 없을까?
쉬는 토요일은 강제적으로 머릿속에 주입하는 지식보다는 몸으로 직접 체험해 보는 지식을 얻는 것이 어떨까요? 머리보다는 몸으로 하는 체험이 훨씬 쉽게 이해되고, 오래 기억될 수 있거든요. 또 주말에 머리를 쉬게 하고, 체력은 단련시켜 평일 학교 수업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건강도 얻게 되고요.









동물원을 찾아 동물의 생김새, 움직임, 먹이 등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도 과학과 친해지는 방법이랍니다. 서울대공원의 기린(왼쪽)과 코뿔소(오른쪽). / 사진출처 : 둠벙





쉬는 토요일을 과학과 친숙하게 하는 날이 되게 하려면 처음에는 조금 쉽게 접근하는 것이 좋아요. 처음에는 숲이나 철새도래지, 갯벌체험, 농촌체험, 동굴, 수목원, 공룡알 화석지, 동물원, 습지 등을 찾아 자연 그리고 우리 주변에 살아 숨 쉬는 과학과 친해져 보는 것이 좋아요. 또 주말농장을 이용해 텃밭을 가꾸며 식물이 자라는 것들을 살펴보는 것도 좋습니다. 아주 즐거운 자연관찰인 셈이지요.









버섯농장을 찾아 버섯 재배사를 둘러보고 버섯 수확과 포장 그리고 요리체험을 해 보는 것도 과학과 친해지는 방법이 됩니다. 버섯이 자라는 모습을 직접 살펴 볼 수 있으니까요. 착한농부들 버섯농장에서 농장체험을 하며 수확한 노루궁뎅이 버섯(왼쪽)과 칡느타리 버섯(오른쪽). / 사진 출처 : 착한농부들(www.62f.kr)




차츰 본인의 적성과 관심에 따라 조금 더 과학적인 내용을 찾아볼 수 있는 장소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축물, 첨단과학관, 광공업전시관, 철도․교통박물관, 과학관, 박물관, 체험전시관 등 본인이 원하는 대로 찾아갈 수 있을 만큼 주변에는 의외로 많은 체험학습 장소들이 있으니까요. 요즘은 과학관, 전시관, 박물관 들이 보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것들이 아주 많아져서 지루하지 않게 돌아볼 수 있답니다.



[주말 과학 체험 프로그램]
국립서울과학관 - 토․일요 과학체험 프로그램
국립서울과학관은 매월 토요일과 일요일 일일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로켓, 에어로켓 체험, 지구와 달 그리고 태양의 운동, 해시계 제작, 열기구 만들기, 태양광 자동차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유치원생부터 초등, 중학생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매월 해당 프로그램이 공개되니 홈페이지를 통해 살펴본 후 관심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세요.
주말 프로그램이 아니라도 언제든 상설전시관과 체험관, 특별전시관을 이용할 수 있답니다. 홈페이지에서 과학관활동지를 미리 다운받아 전시품과 연계활동을 해보면 어떨까요?
연락처 : 02) 3676-7050
홈페이지 : www.ssm.go.kr






국립중앙과학관 - 쉬는 토요일,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과학프로그램 마련!
매주 토요일에 학교 수업을 쉬게 되면서 대전에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은 다양한 주말프로그램을 3월 14일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즐기면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랍니다.
4월부터 주말에 열리는 ‘우리 아이 스티브잡스 만들기’는 대덕특구 출연 연구원장과 원로 과학자 등 저명한 과학자들이 해당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재미있는 경험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니 과학자가 되고 싶은 학생들은 직접 꿈의 멘토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거예요.
고인돌, 석빙고, 고분 등에 대한 과학원리 이해와 탐구를 해보는 ‘과학문화재 탐방’ 프로그램도 있으니 관심 있는 친구들은 참가해 보세요.
연락처 : 042-601-7912
홈페이지 : www.science.go.kr





예천천문우주센터 -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주말 특별과학체험 프로그램
예천천문우주센터는 우주환경을 체험하고, 우주유영체험, 천체관측체험, 1박 2일 동안의 가족캠프 등으로 이미 널리 알려진 곳인데요, 이곳에서 주5일 수업에 따라 쉬는 토요일 창의적 체험학습을 필요로 하는 학생과 가족들을 위해 주말 특별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2월에 이어 3월에도 다양한 주말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매주 다른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므로 미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천체관찰과 우주환경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연락처 : 054-654-1710
홈페이지 : www.portsky.net/





대전 한밭수목원 - 주말 봄 생태학교
주 5일제 수업이 전면도입 됨에 따라 어린이들이 한밭수목원에서 주말을 자연과 함께 보내며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생태학교 프로그램을 마련했답니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이면 참여가 가능합니다.
한밭수목원의 주말 봄 생태학교는 오는 17일부터 5월26일까지 운영되며,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 주말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됩니다.
수목원 해설예약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수목원 숲 해설가와 함께 수목원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풀과 나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답니다.
수목원 내 열대식물원에서는 국내에서 볼 수 없는 열대식물, 아열대식물들을 살펴볼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연락처 : 042) 472-4972~4
홈페이지 : www.daejeon.go.kr/treegarden/

대전 한밭수목원의 봄 풍경. / 사진출처 : 한밭수목원



과학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국립과천과학관 - 국내 최대 과학박물관









국립과천과학관의 자연사관에 전시된 공룡의 전신 골격과 어린이탐험체험관에 있는 물을 이용하여 물의 부력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 / 사진출처 : 국립과천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은 2008년 문을 열었습니다. 상설전시관이 모여 있는 본관 외에도 천체투영관, 생태공원, 곤충생태관 등의 옥외시설까지 총 24만m2(7만 2600평)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랍니다. 본관은 ‘기초과학관’ 그리고 ‘첨단과학관’, ‘자연사관’, ‘전통과학관’, ‘어린이탐험체험관’으로 나뉘어 있는데 규모가 꽤 크기 때문에 미리 관람테마를 정해 관람해야만 헤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모두 다 살펴보려면 3박 4일은 걸린다니 방문하기 전에, 관람하기 전에 미리 관람 계획을 세워야만 하겠지요?
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는 ‘어린이탐구체험관’에서 놀이로 과학 상식을 쑥쑥 쌓을 수 있으니 어렵다는 편견은 버리고 온가족이 함께 방문해 보세요.
연락처 : 02-3677-1500
홈페이지 : www.sciencecenter.go.kr





LG사이언스홀 - 서울과 부산에서 신나는 미래 과학세계로의 탐험을 떠나자!
내일의 주역인 어린이, 청소년들이 첨단 과학의 세계를 체험을 통해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관을 마련해 놓은 국내민간기업 최초의 사립과학관입니다. 각 분야별로 미래 지향적이고 흥미로운 전시물, 다양한 학습자료들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연락처 : LG사이언스홀 서울 : 02-3773-1053 / 부산 : 051-808-3600, 3662
홈페이지 : www.lgscience.co.kr





국립생물자원관 - 생물 자원의 소중함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어요!
인천 경서동 종합환경연구단지에 세워진 국립생물자원관. 제1전시실에서는 한반도 생물의 다양성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데, 국립생물자원관의 연구 특성이 반영된 다양한 생물 표본을 만나 볼 수 있어요. 제2전시실은 산림과 하천, 갯벌 및 해양생태계를 실내에 구현해 놓은 곳으로 다양한 생물종을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답니다. 제3전시실은 생물자원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데 우리가 생물자원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 한눈에 보여줘 흥미롭답니다. 이 외에도 기획․특별전시관에서는 연2회 이상 새로운 전시가 열리는데 현재(3월부터 9월 말까지)는 「생물이 지키는 우리땅, 독도」가 열리고 있습니다. 독도의 하늘과 바다, 땅에 서식하는 다양한 우리 생물을 표본이나 박제 등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가족영화나 애니메이션도 관람할 수 있고, 넓은 야외에서 뛰어놀며 즐길 수 있는 야외체험학습 시설도 있으니 빼놓지 말고 이용해 보세요.
연락처 : 032) 590-7000
홈페이지 : www.nibr.go.kr




기도어린이박물관 - 살아있는 박물관, 체험형 교육 놀이터
2011년 9월 경기도 용인에 문을 연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오감으로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체험형 교육놀이터랍니다. 한강의 발원지인 강원도 태백시 대덕산의 연못부터 서해안으로 이어지는 수로를 통째로 재현해 놓아 팔당댐 수문을 물레방아와 펌프 등을 작동해 여닫아 보면서 그 원리를 익힐 수도 있답니다. 해골 옆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뼈가 움직이는 모양을 관찰하면서 배울 수 있는 ‘우리 몸은 어떻게?’ 코너도 인기가 좋습니다.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더 없이 좋은 곳입니다.
연락처: 031-270-8600
홈페이지 : www.gcmuseum.or.kr





부천 로보파크 - 로봇 상설 전시관에서 로봇의 모든 것 즐기기!
이곳에서는 전시된 로봇의 90% 이상을 직접 조종하고 대화할 수 있습니다. 로봇뮤지엄, 로봇스포츠센터, 로보파크 체험실, 로보파크 포토존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된 전시실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로봇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일정에 맞춰 가면 로봇격투기대회도 관람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이라면 교육 일정에 따라 로봇 만들기에 참여할 수도 있으니 로봇에 대해 관심 있는 학생들은 참여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연락처 : 070-7094-5479
홈페이지 : www.robopark.org





주필거미박물관 - 즐거움이 있는 거미천국
국내 거미박사 1호 동국대 김주필 교수가 설립한 곳입니다. 전 세계에서 채집한 5000여 종의 거미가 전시되어 있는데, 이 표본들을 구경하고 나면 살아서 꿈틀거리는 타란툴라(거미)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최대 30cm에 달하는 커다란 거미도 있으니 너무 놀라지 마세요. 성질이 온순한 칠리안 로즈헤어는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직접 만져볼 수도 있답니다.
연락처: 031-576-7908
홈페이지 : www.거미.kr





인천환경미래관 - 환경과 에너지 그리고 과학실험까지!
환경에 관한 기초부터 튼튼하게 쌓을 수 있는 곳, 인천대공원 안에 있는 ‘인천환경미래관’을 소개합니다. 무료로 이용가능한 곳이랍니다. 전시실과 실험실 그리고 야외체험실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전시실에서는 지구 환경에 관한 거의 모든 상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재활용과 에너지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실험실 프로그램은 미리 신청하면 직접 실험에 참여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아, 인천환경미래관은 건물 전체가 태양열로 작동한다는 사실을 알고 가면 더 흥미롭겠지요? 인천환경미래관을 둘러보고 난 후에는 인천대공원에서 자연의 내음을 만끽해 보세요.
연락처 : 032-466-7768~9
홈페이지 : www.incheon.go.kr/future/





과천 한국카메라박물관 - 카메라가 들려주는 추억 이야기
한국카메라박물관(경기도 과천시)은 카메라(3000여점)와 각종 렌즈(6000여 점) 그리고 유리원판 필름, 초기 환등기, 사진 인화기, 각종 액세서리 등 약 1만5000여 점에 달하는 소장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1대 카메라인 카메라 옵스큐라, 카메라 루시다를 비롯해 1839년 카메라와 은판 사진술이 세계 최초로 발명된 때부터 현재까지 카메라 발전사에 등장한 사진기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답니다. 카메라와 사진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연락처 : (02) 502-4123
홈페이지 : www.kcpm.or.kr




*생각 키우기
우리 동네 과학 명소, 체험프로그램 소개하기!
수도권, 대도시가 아니더라도 우리가 살고 있는 곳 주변에는 수많은 과학 명소들이 있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열리고 있답니다. 예를 들면, 전남 순천에 사는 친구들은 순천만에서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고, 경남 남해에 사는 친구들이라면 다양한 갯벌체험장들이 있으니 갯벌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도 좋겠지요.
서울에 사는 친구들은 박물관, 과학관에 가긴 쉽지만 생태체험이 어렵다고요? 천만에요. 서울 남산에서는 ‘남산 어린이 숲’ 프로그램도 있고, 길동 생태공원에서는 ‘제1회 도시의 어린 농부’ 프로그램도 있답니다.
이런 프로그램들은 자신이 사는 시청 홈페이지나, 구청 홈페이지 등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자, 이제 내가 사는 동네의 과학 명소 그리고 체험프로그램을 찾아 친구들에게 소문내 볼까요? 박물관, 전시관 그리고 과학 관련 축제나 생태체험, 과학 전시 프로그램 등 우리 동네에서만 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을 친구들에게 소개해 주세요. 그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어떻게 과학과 친해질 수 있을지도 살짝 이야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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