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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쳐나는 음식물 쓰레기, 결국 우리 입으로 들어온다! 목록

조회 : 10626 | 2010-08-16

넘쳐나는 음식물 쓰레기, 결국 우리 입으로 들어온다!
예전에는 먹을 것이 없어 버려지는 음식물이 거의 없었지만, 요즘은 생활이 풍족한 탓인지 넘쳐 나는 음식물 쓰레기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어요. 특히 우리나라는 뭐든 많이, 상다리 휘어지게 차리는 문화가 남아 있기 때문인지 다른 나라들에 비해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편이지요. 그런데 그 사실 아나요? 지금은 내 눈에서 사라지는 음식물이지만, 이것들이 결국은 다시 우리 입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을요!!




하루에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은 무려 15,075 톤!
환경부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하루 동안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 양은 2007년을 기준으로 무려 1만 5천 톤에 달해요. 이는 8톤짜리 트럭 1,880대에 맞먹는 양으로, 현재는 더 늘어났을 거예요. 이것을 돈으로 환산하면 하루에 404억원 어치, 1년이면 15조원이나 되는 엄청난 금액이지요.쓰레기 종량제를 실시한 이후 음식물 쓰레기 양은 꾸준히 줄고 있지만, 아직도 버려지는 음식물의 양은 엄청나지요. 음식물 쓰레기가 비료나 퇴비 등으로 재활용되기는 하지만 음식물 쓰레기의 재활용 비율은 56%로, 나머지는 폐기되고 있답니다. 그나마 음식물 쓰레기의 재활용 비율이 50% 이상 되는 것도 2005년 폐기물관리법을 개정하면서 음식물 쓰레기의 물기를 제거한 뒤 비료나 사료로 만들고 남은 찌꺼기만 땅에 묻으라고 법으로 정했기 때문이에요. 환경부 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2년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자원과 에너지 낭비는 경제 가치로 볼 때 25조원에 이를 거라고 해요. 그러니 음식물 쓰레기의 양을 줄이는 일이 얼마나 시급한지 알겠죠? (cc)by jbloom



2012년부터 음식물쓰레기 버린 만큼 돈을 낸다!
우리나라는 설이나 추석과 같은 명절을 떠올려 보면 집집마다 음식을 정말 많이도 해요. 이런 식문화로 인해 버려지는 음식물의 양 또한 많아요. 언제부턴가 같은 음식을 먹으면 싫어했고,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차려야 뿌듯하고 당당해지곤 했어요. 실제 먹는 양은 얼마 되지도 않으면서 눈을 즐겁게 하기 위한 거지요. 그 결과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은 유통과 조리 과정에서 57%, 먹고 남은 음식물 34%, 보관했다가 버리는 식재료가 9%를 차지해요. 한 해 우리나라에서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 양을 20%만 줄여도 연간 5조 원을 아낄 수 있고, 온실가스도 약 400만 톤을 줄일 수 있다고 해요.그래서 정부에서는 2010년 7월부터 음식물 쓰레기 양에 따라 수거 수수료를 부과하는 종량제를 시작하며, 2012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해 음식물 쓰레기를 버린 양만큼 돈을 내도록 할 방침이라고 해요. 지금까지 무상으로 거둬가거나 똑 같은 요금을 받다 보니, 음식물 쓰레기의 양이 줄어들지 않고 있기 때문이지요. 물론 이 제도가 시행되더라도 일반 가정은 큰 차이가 없는 반면, 대형 음식점이나 웨딩 부페홀 등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곳들은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내야 될 전망이에요. 또한 2011년 하반기부터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전자 태그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사용할 거라고 해요.




음식물 쓰레기 꼭 확인하고 버리세요!
음식물 쓰레기가 가축의 사료나 비료로 사용된다는 건 알고 있을 거예요. 각 가정에서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으로 모여 다음과 같은 과정을 갖게 돼요. 우선 음식물 쓰레기에 숟가락, 젓가락과 같은 금속 물질들이나 비닐 봉투 같은 것들이 섞여 있는지 가려내는 거예요. 그러고 나면 음식물 쓰레기를 잘게 자르는 분쇄 과정과 물기를 꽉~ 짜내는 탈수 과정을 거친 뒤 100 ℃이상의 온도에서 30분 정도 건조시켜요. 여기에 5~10% 정도의 옥수수 가루 등을 섞으면 가축들이 먹는 사료로 변신하는 거지요. 가끔 곰팡이가 핀 음식물이나 유통 기한이 지난 음식물 등이 섞여 있을 텐데, 가축들이 먹어도 되나 걱정이 되었다면, 걱정 마세요. 건조하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균들이 죽거든요. 그런데 음식물이라고 모두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면 안 돼요. 환경청이 음식물 쓰레기에 들어가서는 안 되는 물질들을 발표하고 있거든요. 쪽파, 대파 등의 뿌리, 양파, 마늘 등의 채소류, 호두, 코코넛, 파인애플 등의 딱딱한 껍데기, 복숭아, 감 등의 핵과류의 씨, 소, 돼지, 닭 등의 뼈다귀, 달걀, 메추리알, 타조알 등 껍데기 등은 음식물 쓰레기에 섞어 버리면 안 된답니다.우리 집에서는 잘 지키고 있는지 꼭 살펴보세요. (cc)by WattDabney



넘쳐나는 음식물 쓰레기, 인간을 위협한다!
음식물 쓰레기를 가축의 비료나 사료로 재활용되고 있지만, 그 비율이 56% 정도예요. 우선 음식물 쓰레기로 만든 퇴비나 비료를 농민들이 선호하지 않으면서 비료나 사료로 태어난 음식물 쓰레기를 다시 매립하거나 태워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지요. 우리가 일회용품을 땅속에 묻을 때처럼, 음식물 쓰레기도 땅에 묻을 경우 침출수라고 하는 썩은 물을 땅으로 보내고, 침출수가 토양에 퍼지면 페놀 성분이 정상보다 8배 이상 많아지며 악취도 발생해요.또한 음식물 쓰레기를 태울 경우 내분비교란물질인 다이옥신이 만들어져요. 다이옥신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매우 작고 가벼워서 대기 중을 자유롭게 떠돌아다니다가 사람들이 호흡하는 공기에 섞여 우리 몸에 들어오기도 하지요. 또한 음식물 쓰레기들을 바다에 내다버려 둥둥 떠다닌다는데,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기도 해요. 조금이라도 맘에 안 들면 먹지 않고 버리는 우리들의 식습관과 필요 이상으로 많은 음식물을 선호하는 사람들의 심리 탓에 음식물 쓰레기의 양은 점점 넘쳐나고 있지요. 이제부터라도 음식물을 남기지 않고 먹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봐요.









한 걸음 더!> 한반도의 6배, 쓰레기 섬을 아나요?
하와이 섬 북쪽과 일본과 하와이 섬 사이에 있는 태평양을 떠다니는 두 개의 거대한 쓰레기 더미가 있는데요, 이를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라고 해요. 이곳은 인류가 만든 인공물 중 가장 큰 것들로 여기에는 캔, 페트병, 칫솔, 비닐 등의 쓰레기가 한반도의 6배 넓이에 달하는 지역에 둥둥~ 떠다니지요.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에 동참해요 ⑩
음식물 절~대 남기지 말아요!우리나라에서 한 해에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이 600만 톤에 달해요. 이것은 약 15조 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한 해 자동차 수출액과 맞먹는 수치지요. 이것이 분리 수거되지 않으면 정화하는 데 많은 물이 들어가고 분리 수거가 되더라도 매립장까지 수송하려면 욘료가 소모되니, 그만큼 지구 환경에 나쁠 수밖에 없지요.




용어 정리>
쓰레기 종량제– 쓰레기 배출량에 따라 그 처리비를 차등적으로 부과하여 쓰레기 배출량이 늘어나면 처리비용도 그만큼 많이 부담시키는 제도예요. 가정에서는 쓰레기 봉지를 구입해 쓰레기 배출을 하고 있지요. 우리나라는 1995년 1월 1일부터 쓰레기 종량제를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재활용 수거율은 높아지고, 쓰레기의 양이 줄어들었답니다. 쓰레기 매립–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땅속에 넣은 뒤 흙으로 메우는 것으로, 자연 분해가 되기를 기다려요. 보통 쓰레기를 처리하는 방법 중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인데, 이 과정에서 환경 오염 물질이 나와 문제가 되고 있지요.




주제!
생활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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