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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자동차의 시대가 열린다! 목록

조회 : 4885 | 2010-07-21

인류가 약 100년 전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자동차, 지난 10년 동안 석유 값이 무려 3배로 올랐으며 앞으로 더 오를 거라는 건 불 보듯 훤한 일이에요. 뿐만 아니라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전 세계가 노력하고 있는 요즘, 온실 가스를 내뿜는 자동차 역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지요. 앞으로 우리가 만나게 될 친환경 자동차의 3인방에 대해 알아봐요.










사진/ 세계 어느 나라에 가든 차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도로를 쉽게 볼 수 있어요. 이 차들이 내뿜는 배기가스로 지구 환경은 점점 나빠지고 있지요. (cc)by mark.woodbury




전기 모터와 가솔린 엔진이 만난 하이브리드 자동차
요즘 자동차 산업에서 중요한 것은 기후 변화와 관련해 고효율화, 경량화, 이산화탄소 절감, 더 나아가 석유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거예요. 그 중 차세대 자동차 중 가장 상용화가 빠르고, 현재 가장 많이 도로를 달리고 있는 자동차가 바로 하이브리드 자동차지요. 원래 하이브리드란 동물계나 식물계에서 서로 다른 종이 결합해 태어나는 잡종을 지칭하는 말이에요. 하이브리드 자동차 역시 기존의 가솔린 엔진과 건전지로 움직이는 전기 모터를 함께 장착한 것으로, 두 가지 이상의 연료나 동력원으로 움직이는 차지요.가솔린 엔진을 정착하지 않고 전지 모터로만 만들었다면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을 텐데 왜 둘을 결합해야 하는지 궁금하죠? 그 이유는 바로 전기 모터의 단점인 힘이 없다는 데 있어요. 전기 모터는 배기 가스를 내뿜지는 않지만 힘이 약하고, 엔진은 배기가스를 배출하지만 힘이 세고 잘 나가거든요. 그래서 이 둘의 장점을 합쳐 빠른 속도로 가야 할 때는 가솔린 엔진을 이용하는 동시에 건전지를 충전해 천천히 갈 때는 전기력을 이용하는 거예요.일본의 경우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거리를 많이 달리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역시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구입할 경우 세금을 감면해 주는 등 여러 혜택을 주고 있어요.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일반 승용차와 크게 다르지 않아 편리하지만 화석 연료에 의존한다는 점에서 반쪽짜리 환경차라는 한계를 안고 있지요. (cc)by charlesd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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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를 주요 모터로 하는 전기자동차
멕시코만 기름 유출 사건으로 화석 연료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청정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요. 특히나 최근 그린 에너지 열풍에 힘입어 전 세계적으로 전기 자동차에 대한 유독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실제로 도요타, 닛판, 포드 등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들이 전지 자동차 개발과 출시에 전력 투구하고 있지요. 작년 일본에서는 100% 전기로 가는 전기자동차가 출시되었는데, 한 번 충전으로 160 ㎞ 이상을 달릴 수 있으며 최고 속도가 140 ㎞에 달한다고 해요. 또한 급속 충전기로 30분 정도면 최대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고 밝혔지요.





사실 전기 자동차가 현재의 가솔린 자동차처럼 널리 사용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여러 과제들이 있어요. 우선 전기 자동차의 초기 비용이 비싸고 한 번 충전에 갈 수 있는 거리의 한계가 있으며, 자주 충전을 해 줘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어요. 그럼에도 전기 자동차가 각광을 받고 있는 건 배기 가스가 거의 없고 유지비가 저렴하기 때문이지요.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2012년 정도면 전기 자동차가 개발되어 도로를 다닐 것으로 보고 있어요. 그런데 재미 있는 사실이 있어요. 미국의 통계에 의하면 1900년에 등록된 자동차의 25%가 전기 자동차였다는 거예요. 그런데 포드 사에서 1908년부터 만들어 낸 가솔린 엔진 자동차가 주행이나 가격 면에서 워낙 압도적이었기 때문에 전기 자동차는 이 무렵부터 사라지기 시작했다는 것이지요. 이때 싼 휘발유 가격 역시 전기 자동차를 사라지게 한 원인이 되었고요. 만약 가솔린 자동차가 개발되지 않아 1900년 대에 다니던 전기 자동차가 계속 도로를 달리고 있다면 지구 환경이 이렇게 나빠지지는 않았을 거라 안타까울 뿐이네요. 앞으로 어느 나라가 전기 자동차의 비싼 배터리와 고속 충전 기술, 전기 충전소 등의 과제를 먼저 해결할 지가 관건이 될 거예요.1914년에 사용되었던 전기 자동차. (cc)by brew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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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 배출하는 꿈의 자동차, 연료전지 자동차
전 세계 자동차 회사들이 사운을 걸고 경쟁하고 있는 또 하나의 분야가 바로 연료전지 자동차예요. 연료 전지는 수소와 산소가 만나 반응할 때 발생하는 전기 에너지를 사용하는 전지로, 쉽게 말하면 수소를 태워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장치예요.수소연료전지 자동차가 현실화 된다면 현재 지구의 온난화를 부채질하는 배기 가스가 전혀 나오지 않아요. 수소를 먹고 깨끗한 물만 배출하는 연료전지 자동차에는 아예 엔진이 없어요. 엔진 대신 연료전지가 생산한 전기로 모터를 돌려 바퀴를 구동시키거든요. 다른 연료들은 연료를 태워서 발생한 열에너지를 기계적 에너지로, 다시 전기에너지로 바꿔야 하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지만, 연료전지자동차는 수소와 산소가 만나는 화학 반응에서 전기 에너지를 얻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이 매우 높아요. 연료전지자동차가 상용화되려면 현재 곳곳에 주유소가 있는 것처럼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소 같은 연료 전지 기반 시스템이 갖춰져야 해요. 연료 전지의 수명을 늘리는 것 또한 해결해야 할 과제지요.현재 예상으로는 2~3년 뒤면 일반인들도 연료전지자동차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어요. 환경도 살리고, 건강도 살리는 연료전지 자동차, 우리 생활에서 하루 빨리 만났으면 좋겠죠? 물만 배출하는 연료전지 버스. (cc)by tompag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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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 더> 무한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수소
수소는 우주를 구성하는 여러 가지 원소들 중에서 그 구조가 가장 간단하면서도 가장 가벼운 원소로, 항상 다른 원소와 결합된 상태로 존재해요. 수소를 연소시키면 아주 많은 에너지를 얻을 수 뿐 아니라, 연소 결과 생기는 것이 물뿐이므로 공해 문제를 일으키지도 않아요. 그래서 수소는 추진 로켓의 연료 등의 우주 공학 분야뿐 아니라 친환경 자동차의 연료로도 쓰이고 있지요.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에 동참해요 ⑥
대중 교통을 이용하자!
지하철을 이용하면 승용차를 탈 때보다 이산화탄소의 양을 최소 50분의 1로 줄일 수 있어요. 그러니 승용차를 이용하는 사람이 일주일에 한 두번만 대중 교통을 이용해도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지요. 그러니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로, 되도록이면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습관을 가져야겠죠?




용어 정리>
화석 연료석탄, 석유, 천연 가스와 같이 땅 속에 매장되어 있는 자원을 이용하는 연료를 뜻해요. 지각에 파묻힌 동식물의 유해가 오랜 세월에 걸쳐 화석화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이를 화석 에너지라고도 하지요.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의 대부분이 화석 연료에서 얻은 거랍니다. 온실 가스지구의 대기 존에 존재하며, 땅에서 복사되는 에너지를 일부 흡수하면서 온실 효과를 일으키는 기체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에요. 대표적인 온실 가스로는 수증기, 이산화탄소, 메탄 가스 등이 있으며,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대기 중의 온실 가스 특히 이산화탄소의 양이 증가하고 있어요. 전 세계적을 온실 가스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요.




주제!
생태계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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