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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쓰이는 곳이 없는 석유, 머지 않아 고갈된다! 목록

조회 : 6693 | 2010-07-13

생활 구석구석 사용되지 않는 곳이 없다!
석유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 우리 생활은 완전 정지 상태가 될 거예요. 옷, 장난감, 의약품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물건들 중 석유로 만들어지지 않은 것이 거의 없으며, 자동차며 비행기, 지하철 등도 움직일 수 없을 거예요.좀더 구체적으로 알아볼까요? 아이들이 타고 다니는 장난감 자동차의 경우만 보더라도 고무 타이어를 만드는 재료로, 장난감 재질인 플라스틱을 만드는 재료로, 자동차 모양 틀을 만들기 위해 가공하는 재료로, 그리고 색을 입히기 위한 페인트 재료로 석유가 사용되고 있어요. 우리가 좋아하는 과자 역시 과자 재료인 밀이나 사탕수수를 재배하기 위한 비료와 농약을 만들기 위해, 과자의 형태와 봉지를 가공하는 데 역시 석유가 사용되고 있으며, 이 제품이 공장에서 마트를 거쳐 우리 집까지 운송되는 과정에도 석유가 사용되지요. 이뿐인가요? 우리가 다니는 잘 포장된 도로와 집에서 사용하는 가전 제품을 비롯해 합성 섬유, 플라스틱, 고무 등 석유가 사용되지 않은 물건이 없을 정도지요.





사진 1> 석유는 우리 생활에서 사용되지 않는 곳이 거의 없어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집도, 밤에 환하게 비춰주는 빛도, 그리고 우리가 생활하는 데 사용하는 대부분의 물건들이 석유로 만들어졌지요. 사진 출처>> cc by edcarsi




사진 1> 석유는 우리 생활에서 사용되지 않는 곳이 거의 없어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집도, 밤에 환하게 비춰주는 빛도, 그리고 우리가 생활하는 데 사용하는 대부분의 물건들이 석유로 만들어졌지요. 사진 출처>> cc by edcarsi




석유의 양은 한정적이나, 석유 의존도는 절대적!
석유는 이렇게 우리 생활 곳곳에서 요긴하게 쓰이고 있으며 사람들의 석유에 대한 의존도는 점점 커져만 가고 있어요.이제 석유는 우리 몸 구석구석을 흐르고 있는 혈액만큼 인류 문명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 버렸지요. 그런데 문제는 석유의 양이 정해져 있다는 거예요. 실제로 1859년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시추를 통해 유정(석유샘)을 발견한 이후 150여 년이 지난 지금 지구는 지구상에서 개발할 수 있는 전체 석유의 약 절반 가량을 써 버렸어요. 그럼 앞으로 150여 년은 끄덕 없는데 왜 이리 호들갑이냐고요? 그렇지 않아요. 왜냐 하면 석유의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전 세계에서 너무나 빠른 속도로 석유를 소비하고 있거든요. 미국국립지질연구소가 확인한 전 세계의 석유 매장량은 1조 7,000억 배럴로, 전 세계 석유 소비 증가를 연 2%라고 하면 2030년을 전후로 지구상의 석유는 바닥이 날 거라고 예상했지요. 유전이 발견되고 개발되고 시추 공학이 발전하면서 조금 더 그 시기를 늦출 수는 있지만, 중요한 건 엄청난 소비량을 생산량은 절대 따라갈 수 없으며 석유의 매장량은 한계가 있다는 거예요. 석유의 주요 생산지로 알려진 중동 지역의 유전은 개발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나 앞으로 더 생산할 수 있는 석유의 양이 많지 않아요.실제로 사우디아라비아산 석유의 60%를 생산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가와르 유전의 경우 1948년에 발견된 것이며 이미 고갈 상태에 이른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그러니 석유에 대한 의존도를 하루빨리 줄여야 해요. 특히 석유 수요를 온전히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더 심각하답니다.





사진 2> 석유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시추 탐사 모습이에요. 여러 과정을 거쳐 석유가 매장되어 있는 곳을 찾게 되지요. 사진출처 >> cc by hakonthingstad



우리 생활을 좌지우지하는 석유의 정체는?
석유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려면 지구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게 해요. 지금으로부터 수억 년~수백만 년 전 공룡이 살던 시절, 얕은 바다나 호수 등에 플랑크톤이나 조류가 번식하고 있었어요. 당시 얕은 바다나 호수 등에 플랑크톤이나 조류가 번식하고 있었는데 그 위에 사암과 이암이 차례로 쌓이고, 유기물이 지각 변동에 의해 땅속 깊이 매몰되고, 지압과 지열을 받아 서서히 화학 변화를 일으켜 석유가 포함된 석유 모암이 만들어지지요. 그러면 이 석유 모암 틈 사이에 석유가 생겼다가 지구의 지각 변동에 의해 현재의 유전을 형성하고 있는 지층 속으로 이동하게 되고, 사람들의 유전 개발에 의해 석유가 퍼 올려진 거랍니다.석유가 만들어지기까지는 수억~ 수백 만 년이나 걸리는데, 본격적으로 석유를 쓰기 시작하면서 불과 150여 년 만에 반 이상을 써버린 꼴이 된 셈이지요.





사진 3> 발견되지 않은 유전을 발견하기 위한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어요. 사진은 우리나라가2006년 카자흐스탄에서 유전을 발견했을 당시의 모습이에요. 사진>>한국석유공사




사진 3> 발견되지 않은 유전을 발견하기 위한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어요. 사진은 우리나라가2006년 카자흐스탄에서 유전을 발견했을 당시의 모습이에요. 사진>>한국석유공사




에너지를 아껴 환경을 살려라!
석유는 고갈의 위험뿐만 아니라 석유 자원을 에너지로 사용했을 때 생기는 환경 오염 문제 또한 문제가 되고 있어요. 흔히 화석 연료를 많이 사용할수록 이산화탄소가 많이 배출되고 지구온난화를 일으킨다는 것은 알고 있을 거예요. 그리고 석유가 바로 이 화석 연료라는 것도요. 그러니 석유의 사용이 많아질수록 지구는 점점 더 뜨거워지고, 우리가 숨쉬는 대기는 점점 나빠질 수밖에 없지요.자~ 이제 지금부터라도 석유를 대신할 에너지를 찾아보고 실생활에서 어떻게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지 고민해야겠죠? 그런데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과 석유가 무슨 관계인지 모르겠다고요? 그건 우리가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데 석유가 사용되기 때문이랍니다. 즉 냉장고를 냉장시키고 유지시키는 전력을 생산해 내는 데에, 우리가 샤워할 물을 데우는 전력을 생산해 내는 데에, 텔레비전을 켜고 보기 위해 드는 전력을 생산해 내는 데에 모두 석유가 사용되거든요.정~말 누구나 맘만 먹으면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아껴쓰기’랍니다. 앞에서 물건을 만드는 대부분의 공정에는 석유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했죠? 그러니 모든 물건을 아껴 쓰고, 물건을 덜 만들어 낼수록 지구의 열을 식히는 데 도움이 되는 거죠. 지금이라도 우리의 생활을 돌이켜 봐야겠죠?



한 걸음 더>> 원유 vs 석유
원유는 지하의 기름층에서 채굴한 것으로, 가공을 거치지 않은 천연 그대로의 탄화수소혼합물이에요. 한 마디로 가공되지 않은 석유로 탄소와 수소의 화합물이죠.그런데 땅속에서 막 나온 흑갈색의 끈적끈적한 액체인 원유는 물과 여러 가지 불순물뿐 아니라 가스도 포함하고 있어 제품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분리와 정제 과정이 필요하답니다. 그럼 정제 과정도 알아볼까요? 원유는 상온과 대기압에서는 액체이지만 가열을 하면 온도에 따라 각 성분들이 끓게 되는데, 석유를 이루고 있는 물질들은 탄소의 수에 따라 끓는점이 달라요. LPG는 끓는점이 영하 42~1 ℃, 휘발유는 30~120 ℃, 등유는 170~250 ℃, 경유는 230~250 ℃로 끓는점에 따라 각기 다른 곳에서 액체로 응축되어 사용된답니다.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에 동참해요②
비닐 봉지 및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요!우리가 많이 쓰는 비닐 봉지는 석유에서 뽑아서 만든 것이고, 만드는 데도 에너지가 많이 들어요. 또한 오염 물질을 많이 배출해 땅속에 묻혀서도 100년 동안은 썩지 않는다고 해요. 그러니 별 생각없이 사용했던 비닐 봉지, 일회용품 사용은 이제 그만 하자고요!




주제!
지층 ,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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