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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 찐 케이크 목록

조회 : 9919 | 2007-12-27




◇ 준비물
밀가루, 설탕, 베이킹파우더와 바닐라향 각각 ½ 찻숟가락, 달걀3개, 우유2밥숟가락, 파인애플(통조림) 4쪽, 체리(병조림) 12개, 방울토마토 12개

◇ 만들기
①파인애플과 체리는 종이타월로 물기를 닦아 놓고 파인애플은 1쪽은 둥글게 두고 3쪽은 반으로 자릅니다.
② 둥근 모양의 그릇(케이크 틀)에 버터(또는 올리브유)를 골고루 바른 후 설탕을 뿌립니다.
③ 밀가루 200g과 설탕 100g을 준비합니다. 저울 대신 종이컵을 이용. 밀가루는 종이컵에 최대한 가득 넣으면 약 100g, 설탕은 약 2㎝ 정도 남겨 둔 부분까지 넣으면 약 100g이 된답니다.
④ 베이킹파우더와 바닐라 향을 밀가루에 섞어 체에 2번 칩니다.



⑤ 달걀흰자와 노른자로 나눕니다. 노른자를 전체 반죽 할 그릇에 담는 것이 설거지를 줄이는 포인트랍니다.
⑥ 달걀흰자에 설탕을 조금씩 넣으면서 거품기로 거품을 냅니다.
⑦ 노른자를 거품기로 풀어 준 뒤 우유를 넣어 섞어 줍니다.
⑧ 밀가루를 ⑦ 에 넣어 섞은 뒤, 거품 낸 흰자도 넣어 섞습니다. 이 때 살살 그리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⑨ 준비한 그릇의 바닥에 파인애플과 체리를 모양 좋게 놓고 그 위에 반죽을 붓습니다.
⑩ 김이 오른 찜통에 넣어 약 20분 정도 찌면 된답니다. 나무젓가락으로 찔러 보아 아무것도 묻어나지 않으면 다 된 것이므로 꺼내 접시에 뒤집어 뺀 뒤 식으면 방울토마토로 예쁘게 장식하면 케이크 완성입니다.







◇ 과학의 출발은 관찰에서
케이크를 굽는다면 오븐이 없는데 어떻게? 계량컵과 저울도 없는데 어쩌지, 하는 걱정이 앞선다면 오늘 케이크가 딱! 입니다. 오븐 대신 찜통에, 종이컵과 늘 쓰는 찻숟가락만으로도 충분하니까요. 멋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어 보세요.

고등학교 공통과학의 첫 장에서는 ‘과학 탐구 과정’이라는 것이 나옵니다. 과학 탐구의 방법에 관해 알아볼게요. 탐구하는 과정은 사람에 따라서, 연구 과정과 연구 주제에 따라서 다양하겠지만 공통적인 요소들을 뽑아본다면 이렇게 정리가 될 것입니다.




사실의 관찰과 의문 제기 - 가설 설정 - 탐구 설계 및 수행, 자료 수집, 해석 및 가설 검증 - 학설의 성립의 단계입니다.

탐구의 출발은 자연 현상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관찰하여 문제점을 발견하는 것인데 이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세심한 관찰과 강한 호기심을 갖는 것이라 할 수 있지요. 관찰이란 무엇일까요? 관찰은 주변의 사물에 대하여 사람의 오감과 그것을 도와줄 수 있는 도구들을 이용하여 자세히 알아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책상 위의 지우개로 이야기를 해볼까요. 크기가 얼마나 될까?에 대한 대답으로 ‘이만 하더라’, ‘엄지손가락보다 좀 더 크더라’, ‘가로 4.5㎝, 세로 3㎝, 높이는 8㎜’. 어때요? 정확하고 구체적인 것이 되지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볼 때는 돋보기나 현미경을 이용하면 더 자세히 관찰할 수 있겠지요. 이렇게 도구는 우리의 생활을 참 편리하게 도와주는 것입니다. 요리를 할 때도 도구를 잘 이용한다면 더 맛있고 멋진 요리를 할 수 있답니다.



관찰을 한 다음 ‘으음~ 그렇구나.’라는 것으로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그래? 왜 그럴까?’, ‘이상하네? 이유가 무엇일까?’ 등 호기심을 가지고 의문을 제시해보는 것으로 과학 탐구는 다음 단계로 이어질 수 있지요. 그리고 창의성을 발휘하여 관찰을 통해서 발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나름대로의 답을 제시해보는 단계가 가설설정 단계랍니다. 그 다음은 내가 세운 가설이 맞는지를 구체적인 실험 등을 통해 증명해 보여야겠지요. 이 때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방법을 계획하여 실험을 해야 하는데 이 단계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비교 실험을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화분의 식물이 자꾸만 말라 죽는 것을 보고(관찰) 비료의 양이 원인일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다고 해볼게요. 진짜 비료의 양이 원인인 지 알아보기 위해서 어떻게 실험을 해야 할까요? 비료를 적게 주어서 키워보면 될까요? 아니면 많이?

실험 설계를 잘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답니다. 비료의 양이 원인이라고 했으니 비료의 양 말고는 다른 요인들은 모두 같은 조건으로 맞추어 주어야겠지요. 일조시간, 물의 양, 온도, 화분의 크기와 종류 등은 같은 조건으로 맞추어주고 비료의 양 달리하여 실험을 해야만 식물이 말라 죽는 원인이 비료 때문인 지를 확인할 수 있겠지요. 이 때 비료의 양과 같이 실험에서 변화시키는 요인을 ‘조작변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똑같은 조건으로 맞추어주는 여러 요인들을 ‘통제변인’이라고 하고요.

꼭 기억할 것은 조작변인은 한 가지 요인만이라는 거예요. 비료의 양과 물의 양, 두 가지를 조작 변인으로 한다면 결과를 해석할 때 원인을 정확하게 알아낼 수가 없게 되니까요. 그럼 머릿속에서는 실험 설계가 끝이 났겠죠? 3개의 화분을 준비하여 실험을 해본다고 가정해볼게요. 지금까지처럼 키우는 화분을 ㈎, ㈎보다 비료를 적게 주어서 키우는 화분 ㈏, 지금까지 보다 비료를 더 많이 주어서 키우는 화분 ㈐. 이렇게 세 개의 화분을 가지고 실험을 해보는 것을 비교 실험이라고 한답니다. 이 때 지금까지처럼 키우던 화분을 기준으로 하여 비료의 양을 달리하였으니 ㈎화분이 비교의 기준이 되겠죠?

사진 : (cc) activitystory


이처럼 비교의 기준이 되는 실험 장치를 ‘대조군’이라고 하고 조작변인인 비료의 양을 ㈎에 비해 많거나 적게 변화시킨 ㈏와 ㈐를 ‘실험군’이라고 한답니다. 이렇게 대조군과 실험군을 두는 것은 실험 결과를 좀 더 분명히 알아내기 위한 것이지요. 이렇게 실험을 한 뒤 얻어진 자료들을 통해 어떤 경향이나 규칙을 발견해 내고 이를 바탕으로 내가 세웠던 가설이 맞는지 틀린지를 판단해야겠지요. 만약 내가 세운 가설과 실험의 결과가 일치하지 않으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그래요. 가설을 세우는 단계로 돌아가서 새로운 가설을 세우고 거기에 따른 실험을 다시 해야겠지요.

가설을 세우는 단계가 참으로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죠? 가설세우기와 실험을 수십 번 해야 하는 경우도 생기지만 가설을 잘 세운다면 한두 번으로 엄청난 새로운 것들을 알아낼 수 도 있을 테니까요. 가설을 잘 세우기 위해서는 그 전 단계인 세심한 관찰의 중요성은 말할 것도 없고요. 관찰을 도와주는 여러 실험 도구들의 중요성도 알겠죠? 그런 과정을 거쳐 실험 결과와 분석이 가설과 일치하게 되면 드디어 새로운 과학적 사실로 인정되어 새로운 지식이 되는 거지요. 물론 단 한번의 실험으로 학설이 성립되는 것은 아니고, 동일한 결과가 다른 과학자들에 의해서도 반복적으로 확인이 되고 난 후에야 학설로 인정을 받게 되겠지요.

과학 탐구의 출발은 도구를 잘 이용한 세심한 관찰에서 부터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 베이킹파우더와 소다
베이킹파우더와 소다(식용소다)를 같은 것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보통 ‘뽑기’라고 부르는 설탕에 소다를 넣어 부풀려 먹는 것은 소다(베이킹소다 라고도 함)를 사용하는데 베이킹파우더는 소다에 산성물질을 혼합하여 성질을 조금 바꾼 것이랍니다.

소다의 쓴맛은 제거하고 탄산가스 발생량을 배 이상으로 늘리고 색이 진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해주어 빵이나 케이크를 구울 때 사용하는데 폭신한 느낌이 나도록 부풀어지고 자연스러운 색이 나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그러니 베이킹파우더가 없다고 소다를 쓰면 안 된답니다. 폭신폭신한 느낌의 케이크를 원한다면 말이에요.


주제!
생활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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