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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 내 친구 소금쟁이(2탄): 배 고파요! 밥 주세요! 목록

고영* | 조회 : 1521 | 추천 : 10 | 2015-07-11

집 단장 그리고 휴식...

 

어항에는 깊이 5 cm가 되도록 물을 부어줍니다.

그리고 1탄에서 설명한 것처럼 손바닥만한 돌 하나와 잎이 있는 싱싱한 수생식물 가지를 넣어 줍니다.

이렇게 돌과 나뭇가지를 넣어주는 이유는 소금쟁이가 편안함을 느끼고 쉬게 하기 위한 것도 있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알을 낳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기 위해서랍니다.

소금쟁이가 돌멩이 위에서 자주 쉬어요.

 

소금쟁이 쉬는 모습

 

소금쟁이를 처음 어항에 넣으면 넓은 연못에 있다가 좁은 어항에 갇히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바뀐 환경에 익숙하지 않아서 어항 벽에 머리를 많이 부딪혀요.

하지만 조금 지나면 환경에 익숙해 진답니다.

 

배 고파, 밥 줘~~~

 

소금쟁이는 몸집이 작긴 하지만, 대식가랍니다.

개미를 한 마리 주어도 다 먹고, 두 마리 주어도 다 먹고, 세 마리 주어도 다 먹어요.

방과 후에 우리 형제가 해야 할 일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아파트 주위를 돌며 개미를 잡는 일이었어요.

밤에도 손전등을 들고 아파트 주위를 돌며 개미를 잡는데, 아파트 경비원 아저씨 주민들로부터 이상한 사람으로 오해도 많이 받았어요.

 

개미 잡기

 

채집된 개미  

 

얌,얌,얌! 이 맛이야! :-)

 

살아있는 개미를 물에 떨어뜨리면 소금쟁이가 잽싸게 달려와서 개미의 꽁무니 쪽으로 다가가서 앞 다리로 개미 허리를 감싸 쥡니다.

그리고 난 다음 주둥이를 개미 엉덩이에 꽂아서 개미의 체액을 빨아 먹어요. (이 부분에서 좀 징그럽죠~~~)

살아 있는 개미를 처음 보았는데도 본능적으로 개미의 꽁무니 쪽으로 향하는 것을 보고 놀랐어요. 개미의 앞이나 옆에서 접근하면 개미의 공격을 받아서 자신의 생명이 위험해진다는 것을 배우지 않았는데도 알고 있는 것을 보면 정말 신기해요.

 

이 장면은 동영상이 있으니 유튜브를 꼭 클릭해서 보세요~~~

 

https://youtu.be/psesN_cPu54

 

개미잡는 소금쟁이

 

 

2탄 끄~~읕!

 

3탄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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