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과학상자에 담으시겠습니까?
이지* | 조회 : 2431 | 추천 : 10 | 2014-05-09
뽀글이의 발명이야기~
오늘은 뽀글이가 학교에서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
자꾸 연필이 데굴 데굴 책상 아래로 굴러가는 거예요~
" 연필아~!! 제발좀~!! 굴러가지마~~!!"
굴러다니는 연필을 손에 꼭 쥐고
열심히 공부를 하고 난뒤에
선생님께서
"여러분~ 자기 자리는 스스로 청소를 해야겠죠? 깨끗하게 정리합시다~"
헐~~ ㅠ.ㅠ
책상 아래가 온통 지우개 가루로 지져분~!!!!!
ㅠ.ㅠ
뽀글이는 굴러다니는 연필과
지우개 가루를 어떻게 해결할수 없을까 고민 고민을 했어요
그러다 문뜩!!
생각이 났어요~
책상에 지우개 가루를 담을수 있는 쓰레받이가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연필을 꽂아놓고 필요할때마다 꺼내 쓸수 있는 필통도 달려있으면 좋겠다~!!
열심히 생각을 해 낸 뽀글이는
머릿속에 생각해 낸
도면을 그리고
열심히
뚝딱 뚝딱 만들기를 했어요~
집에 침대 아래 굴러다니던 하드보드지를 꺼내서
뚝딱 뚝딱 자르고
너무 너무 사랑하는 테이프를 이용해서 붙이고
엄마한테 못쓰는 양념통도 빌려서
조금더 편하게 사용하기 위해 여러번 생각하고
다시 만들고
다시 만들고...
결국~!!
완 성 !!!!
글루건을 이용해서 연필 꽂이도 만들어 보았어요
종이로 만들어서 튼튼하진 않지만
언젠가
우리 교실에서 이렇게 만능 책상이 사용되길 빌면서
뽀글이는
행복한 발명을
매일 매일 하고 있답니다~~
뽀글이의 발명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