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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 가을에 떨어지잖아요. 그런데, 봄과 여름에는 초록색인데 왜 가을에는 빨간색이나 노란색으로 변하는 거예요?


그리고 사과를 먹다가 남겨서 공기 중에 놓으면 왜 갈색으로 변하는 거예요? 그리고 혹시 깎기 전에 밖에 내놓아도 갈색으로 변하나요?

이 호기심에 2개의 호기심 해결 답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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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변색

윤승* 2013-02-21

낙엽이 가을에 떨어지잖아요. 그런데, 봄과 여름에는 초록색인데 왜 가을에는 빨간색이나 노란색으로 변하는 거예요?


그리고 사과를 먹다가 남겨서 공기 중에 놓으면 왜 갈색으로 변하는 거예요? 그리고 혹시 깎기 전에 밖에 내놓아도 갈색으로 변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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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변색

호기심지* 2013-02-21

낙엽이 가을에 떨어지잖아요. 그런데, 봄과 여름에는 초록색인데 왜 가을에는 빨간색이나 노란색으로 변하는 거예요?


그리고 사과를 먹다가 남겨서 공기 중에 놓으면 왜 갈색으로 변하는 거예요? 그리고 혹시 깎기 전에 밖에 내놓아도 갈색으로 변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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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름내내 그렇게 푸르던 잎이 단풍이 드는 이유.


나뭇잎의 푸르름을 지키는 것은 잎 속의 엽록소입니다. 여름에는 강한 빛과 적당한 온도로 광합성이 활발하게 일어나지만 겨울이 되면 그렇지가 못합니다. 그렇게 되면 잎은 에너지만 소모하므로 필요가 없어지고 겨울이 오기전에 제거해야 합니다. 그래서, 가을로 접어들면 잎으로 보내는 수분과 영양분을 줄이게 됩니다. 그러면, 엽록소는 조금씩 파괴되고 잎은 푸른색을 잃어갑니다. 이때 엽록소가 사라진 자리에는 그동안 엽록소의 푸른색에 가려져 있던 잎속의 카로틴과 크산토필이라는 노란 색소가 모습을 드러내 잎을 노랗게 물들게 합니다. 한편 붉은 색 단풍은 엽록소가 사라지면서 원래 잎속에 있던 색소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잎이 안토시아닌이라는 새로운 색소를 만들어 붉어진다고 합니다. 단풍이 드는 나무들은 모두 가을에 잎이 떨어지는 낙엽수들인데, 이와는 달리 사철내내 푸른 잎을 자랑하는 상록수도 있습니다. 상록수 중에서도 색깔이 변하는 종류가 있으나 대개의 상록수들은 낙엽수에 비해 잎이 두껍고 질겨 춥고 건조한 겨울을 무사히 지낼 수 있기에 낙엽을 만들지 않습니다.


 


2) 사과가 갈색으로 변하는 이유.


사과는 껍질을 벗겨서 그냥 두면 금새 갈색으로 변합니다. 이것을 갈변현상이라고 합니다. 사과에는 공기 중에 노출되면 산화되어 색깔을 변하게 하는 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이것을 퀴닌산이라고 합니다. 퀴닌산은 사과, 복숭아 등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퀴닌산은 과일의 껍질을 벗기기 전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하지만 과일의 껍질을 벗기면 세포 일부가 파괴되면서 퀴닌산이 공기 중에 노출됩니다. 퀴닌산은 과일 세포에 들어있는 산화 효소의 작용을 받아 공기 중의 산소와 결합하여 산화작용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과일 표면이 갈색으로 변합니다. 산화작용을 억제하려면 소금물에 담가 두거나 식초를 뿌려둡니다. 소금을 묻혀두면 소금이 산화효소의 작용을 억제합니다. 식초나 레몬즙을 뿌려두면 식초와 레몬에 들어있는 산이 사과 표면의 산성도를 높여서 산화를 촉진시키려는 효소의 힘을 빼앗게 되어 갈변현상을 늦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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