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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헛 것이 보이기도 하고 신기루가 생기고 메아리가 생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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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RE:why???

호기심지* 2011-08-31

<지면이나 수면에 접한 더운 공기에 의한 굴절>


여름철 오후에는 지면 온도가 몹시 높아지게 됩니다. 이 때 가열된 아스팔트 도로를 차가 달릴 때 전방의 노면에 물웅덩이가 보이면서 사람이나 가로수가 어른거리는 것 같이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접근해감에 따라 곧 사라지고 얼마쯤 전방에 물웅덩이가 또 나타나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은 신기루의 일종입니다. 특히 지표 가까운 기층의 기온감률이 크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1798년 이집트에 원정한 나폴레옹의 군사들은 분명히 보이던 호수가 소멸되고, 풀잎이 야자수로 변하는 광경 등 그 곳의 기묘한 신기루 현상을 보고 놀라움을 금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그 중의 수학자 G.몽지만은 이 현상이 사막에 접해 있는 더운 공기층에 기인되는 현상임을 최초로 밝혀냈습니다.

<지면이나 수면에 접한 찬 공기에 의한 굴절>


앞에서와는 반대로 지표의 공기가 몹시 차갑고 그 위가 따뜻할 경우 지표 부근의 뚜렷한 기온역전으로 인하여 광선이 굴절하여 먼 곳에 있는 실물이 솟아올라 보이거나 거꾸로 매달린 도립상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이것은 북극해 같은 곳에서 잘 나타나며, 대기의 조건에 따라 큰 야자수가 자그마한 풀잎이 되어 보이기도 하고, 해상에 떠 있는 작은 유빙이 거대한 빙산으로, 또는 자그마한 어장이 크고 화려한 궁전으로 변모하기도 하여 항해자나 탐험가들이 신비감에 이끌리기도 합니다. 이 밖에도 대기의 조건이 복잡하여 여러 가지 형태의 신기루가 한꺼번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탈리아반도와 시칠리아섬 사이의 메시나해협에서는 공기의 온도가 높아지고 물이 잔잔해지면, 구름 위에는 아름답고 웅장한 항구도시의 모습이 반영되고, 다시 그 위에 제2, 제3의 도시가 솟아올라 현란한 탑이나 궁전 같은 것이 보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지표면 부근의 저공층과 상공에 더운 공기층이 있고 그 사이에 차가운 공기층이 끼어 있는 경우에 나타나게 되나, 아직도 그 정확한 실태와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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