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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오면서 목록

사람이 살아오면서 하루하루 모든일이 자기가 했던일인데 왜 전체적으로 이런일 했고 저런일했고를
다 기억하지는 못하는 건가요???
자기가 겪은 일인데 왜 부분적으로만 기억하는건가요??

이 호기심에 1개의 호기심 해결 답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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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RE:사람이 살아오면서

강지* 2010-02-12

인간이 어떤 일을 지각할 수 있는 건 기껏해야 2초에 불과하고 이후는 기억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기억은 단기 기억과 장기
기억으로 나뉘는데 기억은 일단 일시적으로 먼저 대뇌의 해마라는 곳에 저장됩니다. 이 해마는 단기적인 기억과 관련이 있는 부분입
니다. 뇌에는 정보를 선별하거나 기억을 담당하는 부분이 있는 데 그 모양이 바다생물인 해마와 닮았다고 해서 해마라고 부릅니다. 해
마는 대뇌피질 속에 있는 신경세포의 다발인데 기억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의 오감이 뇌에 전달해는 모든 정보는 해마를 통과합니다. 그리고 해마는 이 중에 불필요하거나 필요한 것을 판단해서 소수의 정
보만 걸러내어 뇌의 다른 부분에 저장하지요. 이렇게 해마를 거쳐서 일부의 정보는 장기 기억이 됩니다. 해마는 새로운 기억을 저장하
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서 만약 해마에 손상을 입으면 5분 내지 10분이 지난 모든 일들을 기억하지 못하고 잊어버리게 됩니다.

해마에서 습득한 단기기억이 장기기억이 되려면 반복이 필요합니다. 반복을 통해 신경세포들 사이에 새로운 회로망이 형성되는 것입
니다. 그래서 벼락치기는 한번 외우고 끝이기 때문에 시험이 끝나면 기억이 잘 안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몸에서는 기억을 방해하는 호르몬이 분비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나오는 호르몬인 코티졸은 장기기억을 방해
한다고 합니다. 코티졸이 해마의 신경세포들을 줄어들게 해서 기억력을 떨어뜨리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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