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사이언스랜드

전체메뉴보기 검색 과학상자

소금과 염화칼륨, 염화 마그네슘중에 어떤 것이 가장 제설력이 좋을까? 목록

제설제는 여러 종류가 있다. 대표적인 것인 소금과 염화칼슘(CaCl2), 염화마그네슘(MgCl2)등을 꼽을 수 있
다. 이들의 가장 기본적인 제설 원리는 눈이 어는 온도를 낮추는 것이다. 눈이 어는 온도를 낮추는 것은 몰
랄 농도에 영향을 받는다. 몰랄 농도는 분자수가 단위 용액당 얼마나 포함되어 있느냐라는 것인데 그 농도
가 높을 수록 물이나 눈이 어는 점이 낮아진다.

소금을 보자. 소금이 이온화되면 이온이 나트륨(Na+)과 염(Cl-) 등 두 개가 된다. 염화칼슘이나 염화마그네
슘은 세 개가 된다. 이런 현상은 한강의 물이 더러울수록 겨울에 잘 얼지 않는 거나 마찬가지 원리다. 더러
운 물에는 각종 이물질 많아 깨끗한 물에 비해 어는 점이 훨씬 낮다.



소금과 염화칼슘, 염화마그네슘 등 세 가지의 제설제를 비교해 보자. 먼저 이온의 수가 세 가지 중 소금이 가
장 적다. 실제로 제설제로서 효과도 소금이 가장 떨어진다. 소금은 영하 8도 이상의 온도에서 뿌려야 효과가
있다. 구하기 쉽고 싸다는 장점이 있다. 소금의 입자를 아주 작게 하면 녹는 속도가 빨라 제설 효과가 그만
큼 빨라진다.

염화칼슘은 물과 만나면 반응열까지 낸다. 얼음 1g을 녹이는 데는 80kcal가 필요하다. 염화칼슘은 물과 반응
하면서 175kcal를 낸다. 그러므로 이온의 수가 세 개인데다 반응열까지 내 눈을 녹이므로 제설제로서 효과
만점이다. 염화칼슘은 영하 54도까지 빙점을 낮출 수 있다. 이를 제설제로 쓸 때는 온도에 따라 염화칼슘의
농도를 조절해 사용하기도 한다. 보통 소금과 염화칼슘을 섞어 사용하는데 이럴 경우 두 가지 장점을 다 얻
을 수 있다. 날씨가 추울수록 염화칼슘의 비율을 높인다.

그러나 미리 소금과 염화칼슘을 섞어놓지 못하기 때문에 눈이 쏟아질 때 신속하게 뿌리기 어렵다. 소금과 염
화칼슘이 오래 섞여 있으면 염화칼슘이 소금의 수분을 모두 흡수해 딱딱하게 굳어져 버린다. 또 염화칼슘이
물을 잘 흡수하는 특성 때문에 눈에 내린 도로에 뿌리자마자 길이 질펀하게 돼 또 다른 미끄럼 사고를 조심
해야 한다.

염화마그네슘은 소금보다 효과는 좋지만 가격이 비싸고 저장과 운반 비용이 상대적으로 많이 든다. 반응열
이 1g 당 38kcal로 염화칼슘보다 적다.



세가지 제설제는 차량의 금속에 녹이 슬게 하는 단점이 있다. 차량의 금속과 화학반응을 잘하기 때문이다.
운전자들은 겨울이 지나고 나면 중성인 물로 차량을 잘 씻어줘야 부식을 최소화할 수 있다. 제설제 업체들
은 부식을 덜 일어나게 하는 염화칼슘을 만들고는 있지만 제설 성능도 함께 떨어지는 단점을 개선하는 게 과
제다.
출처: 한국바스프

아직 호기심이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회원 여러분이 함께 해결해주세요.

호기심 답변하기

주제!
관련주제가 없습니다.

호기심 질문하기

사진올리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