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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나 새벽은 확실히 공기가 좋고 먼지가 적은지요? 목록

먼저 대기의 운동, 대류현상에 대해

에너지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열 에너지도 마찬가지여서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지요.

낮에 해가 지표를 가열합니다. 하지만 지표의 각부분이 비열이 다르기 때문에 데워지는 속도와 열의 양이 다
르게 됩니다. (비열이라는건 열을 받아들이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모래와 같은 것은 빨리 데워
지고 빨리 식지요, 물은 모래보다는 덜합니다. 지표는 숲, 사막, 바다, 호수 처럼 수많은 물질로 이루어져 있
으므로 각각 열을 받아들이는 속도와 열을 내보는 속도가 다르게 됩니다.

그래서 고기압 저기압과 같은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다시 설명드리면, 모래와 같은 물질로 이루어진 곳
은 태양의 열에 빠르게 반응하여 주변공기가 빠르게 데워지고 데워진 공기는 가벼워져서 상승합니다. 그러
면 그 곳은 저기압(기압이 낮아진경우)가 됩니다. 반대로 물이 있는 곳은 서서히 데워지거나 물이 차가울 경
우, 대기가 차가워져서 고기압이 됩니다.

사실 도시의 경우 밤공기나 새벽공기가 더 오염수치가 높습니다.

물론 낮에도 오염수치는 상당히 높지요, 하지만 낮엔 대류현상이 밤보다 더 활동적이기 때문에 도시내의 오
염물질이 바람이나 공기의 흐름을 타고 도시 밖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공기의 흐름이 도시의 오염
도를 낮추어 줍니다.

밤에는 공기오염의 주범이라 할 수 있는 차량이 뜸해지면서 더 깨끗해질 수 있는 것 아닌가 하지만 사실 밤
에는 공기가 안정이 되어서, 제자리에 머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해뜨기 전 새벽이 대기가 가장 안정된
시간중에 하나라 밤사이 움직이는 차량이라든지, 공장의 매연이 안정된 대기안에 갇혀있게 됩니다.

즉, 특별히 바람이 불거나 비가 오거나 하지 않는 매우 평범한 맑은 날씨를 생각해볼 때는 낮이나 밤이나 도
시의 오염물질의 농도는 비슷하거나 새벽시간대가 더 심할 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새벽시간대의 오염수치를 낮추는 방법으로는 도시의 녹지화가 가장 현명한 방법중에 하나로 생각되
어지고 있구요. 도시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도로와 주거지역의 사이에 녹지를 형성하여, 도로로부터 직접적
으로 매연이나 소음이 넘어오지 못하게 하는 방법들이 고안되고 있습니다.

서울과 같은 대도시들도 이러한 녹지공간과 도시내의 원활한 공기순환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
는 것으로 압니다. 별로 맘에는 안들지만 청계천 복원과 같은 것도 일종의 녹지화사업의 일환이고, 청계천
과 같은 하천이나 한강과 같은 수계는 공기의 원활한 흐름과 도시의 열을 발산하는 효과를 가져오며, 바람골
이라고해서 도시내에 부는 바람(공기의 순환의 한 현상)의 통로가 되어줍니다.

질문에 대한 답은.

도시내에서 밤과 낮에 오염수치의 차이는 있겠지만 자연현상 자체가 오염수치를 낮추는 효과는 없으며, 오
히려 낮과 동일한 오염물질이 배출될 경우 새벽시간대에 가장 오염수치가 높고, 그 다음이 저녁, 오히려 낮
시간이 더 낮을 수 있다..입니다.

이러한 도시의 공기오염을 막기 위해서는 최대한의 녹지를 확보하고, 수계를 잘 정비하며, 도로와 주거지역
간의 완충공간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입니다.
출처: 네이버지식인(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
d1id=11&dir_id=110206&eid=ewTcwh3eIgF2t+TLO/XrXImfMseuYoRr&l_url=L2FoYS9haGFfbGlzdC5w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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