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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에 대한 잘못된 루머 목록

1.상어의 사냥에서 상어의 눈은 나쁘니까 별로 필요없다?

-어떻게보면 그렇다고 할수도 있지만 꼭 그렇다 볼순 없다.
일단 상어의 사냥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a.청각으로 먹이의 대략적 위치를 파악한다.(일부 상어는 1km이상이나 떨어진 거리의 소리도 들을수 있다
고 한다.)
b.후각으로 수백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먹이 위치 파악.(상어의 후각은 매우 민감해서 1백만분의 1로 희석
한 피 한방울도 감지할 정도다.)
c.100m까지 접근하면 옆줄(측선)로 먹이의 움직임과 진동을 감지한다.
※여기서 잠깐 옆줄이란 무엇일까?
-상어의 몸 옆에는 옆줄이란 액체가 들어있는 관이 있는데 안쪽엔 외부의 자극을 감지하는 세포가 있어 부
근에 있는 먹이가 일으키는 작은 움직임과 진동을 감지하거나 몸의 균형 유지하는데 이용된다. 상어가 물이
탁해서 보이지 않거나 소리를 내지 않는 먹이를 찾아내기 위해서 사용한다.
d.10m이내 눈을 사용하여 먹잇감의 크기 등을 파악한다.
e.2m이내에선 로렌치니기관을 이용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공격한다.

이게 상어의 사냥방법인데, 특별히 어둡거나 물이 탁하지 않으면 상어 역시 눈을 이용한다. 상어의 눈은
구조상으론 기본적으로 인간과 같으며 사람보다 색을 희미하게 구분하지만 상어의 눈은 빛의 세기나 움직임
엔 매우 민감한 편이라 꽤 유용하다고 할수 있다. 즉, 상어의 눈이 나쁜건 아니다. 다만 문제가 되는건 상어
의 눈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바닷물에선 중요한 감지기관이 되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바닷물이 탁한 곳도 있
고, 깊은곳은 어둡기때문에 시력이 좋든 나쁘든 별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상어는 후각이나 청각, 진
동감지 등에 승부수를 걸어야하는 것이다.

2.상어 주위에 건전지를 가져다 놓으면 큰 동물이 나타난줄 알아 도망친다?

-상어는 로렌치니기관이라는 미세한 전류도 감지하는 기관이 있어서 어두운 물속이나 모래 속에 숨은 먹이
도 찾아내는 신기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바로 이것때문에 상어가 건전지를 넣으면 기겁하여 도망치는 것이
다. 살아있는 동물들은 자신도 모르게 주위에 자장을 만들어낸다고 한다. 상어의 로렌치니 기관은 이 미약
한 자장을 감지해내어 먹이를 먹는데, 만약 큰 전류를 내는 건전지가 나타난다고 생각해보아라. 그건 상어에
겐 엄청난 놀라움이 되는 것이다.

이해를 위해 예를 들자면
클래식을 듣는 사람의 주위로 전쟁 중에 대포알이 날라가 터졌다고 생각하자 그 폭음에 의해 그 사람이 놀
라는 건 당연한 것이다. 상어가 건전지를 넣으면 도망가는 건 큰 동물이 나타난걸로 착각하는건 아니다. 큰
동물이라고 해도 상어에겐 큰 전류를 발하고 그러는건 아니기 때문이다. 로렌치니기관은 먹이 크기를 감지
하는 기관이 아닌 먹이의 위치 파악용이다.

※로렌치니기관이란 무엇일까?
-상어의 머리 앞쪽에 수백개의 구멍으로 구성된 것인데, 17c 해부학자인 로렌치니가 발견한 것이라 그의 이
름을 따서 로렌치니기관이라고 한다. 이 기관은 물의 흐름과 지구의 자기를 감지해서 장거리 여행에도 이용
되지만 먹이를 사냥할때 먹이의 위치 파악에 중요한 역활을 한다.
이 기관은 자장의 유무와 자력선의 방향을 알수있는 감각세포로 되어있는데 살아있는 동물은 주위에 자장
을 만드므로 상어는 눈과 코에 의존하지 않고도 가까이에 숨어 있는 먹이를 정확하게 공격한다. 다만 동물들
이 만드는 자장은 크기를 막론하고 미세하므로 2m이내 가까운 거리에서나 사용한다. 이 기관 덕에 상어는 어
두운 바다나 모래 속에 숨은 먹이를 찾아낼수 있으며 이 기관은 1억분의 1볼트의 아주 미세한 전류도 감지해
낼수 있다.

3.상어는 색을 구분하지 못한다?

-과거엔 색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아니다.
실제 상어에게 습격당한 사람들의 경우 검정 계통의 어두운 옷일 경우 더 공격당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건
잠수복이 어두운게 상대적으로 많기때문이다. 그렇다면 상어는 색을 구분하지 못하는 걸까? 그건 아니다.
외국의 한 실험결과에 따르면 그렇지 않다. 그 실험은 어린이 모형 3개에다가 각각 노랑,빨강,검정색의 조
끼를 입힌후 상어가 어느쪽을 많이 공격하는가에 대한 실험이었는데 청새리상어의 경우는 노랑을 가장 많
이 공격하고, 그다음 빨강,검정 순이었다.
한편, 청상아리는 노랑만 공격했다고 한다.
즉 상어는 색을 구분하며, 밝은색을 상당히 선호한다는 것도 알수 있다.
실제 상어에 대한 안전 수칙 중에는 피부색과 대조되는 수영복을 입지 않는게 좋다고 하는데, 흑인은 피부색
에 어울리게 어두운색으로 백인은 밝은색 계통으로 입는게 좋다고 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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