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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은 왜 깍아도 게속날까 ? 목록

인간이 가진 모든 털은 자라납니다. 머리카락의 경우 자르지 않
으면 계속 자라는 반면, 눈썹이나 피부에 있는 털은 그렇지 않
은 것처럼 보입니다. 물론 눈썹이나 피부의 털도 성장하지 않
는 것은 아닙니다. 속눈썹의 경우 하루에 0.18mm 정도 자라는
데, 이는 머리카락이 자라나는 속도(하루 0.4mm 정도)의 절반
정도입니다. 눈썹과 피부의 털이 자라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이
유는 눈썹이나 피부 위의 털의 성장기가 3-4개월 정도로 짧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길어진 털은 곧 퇴행기에 들어가고 얼마 지
나지 않아 빠집니다. 물론 새로운 눈썹과 털이 다시 자라기 때
문에 빠져나간 가닥은 보충됩니다.

사람에 따라서 눈썹이 매우 긴 사람이 있는데, 이들이 가진 눈
썹의 성장기는 다른 사람에 비해 긴 4-5개월 정도입니다. 그래
서 이들의 눈썹은 빠지기 전까지 길게 성장할 수 있는 것입니
다. 반면 머리카락 성장기는 짧아도 7년 정도이므로 눈썹과 달
리 훨씬 길게 자라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몸에서 자라는 같은 털임에도 불구하고 성장기의 길이
가 왜 이처럼 차이가 나는 것일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눈썹
과 피부에서 자라는 털의 기능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눈썹은
이마에 흐르는 땀방울과 먼지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기능을 갖
고 있습니다. 따라서 눈썹이 너무 길면 눈을 보호하기는커녕 눈
을 찌를 수 있습니다. 진화 과정을 통해 우리 몸은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 눈썹의 성장기를 짧게 유지하게 된 것입니다. 피
부 털의 경우 진화과정 중 중요성이 떨어졌기 때문에 모공의 수
가 매우 줄어들었습니다. 그나마 성장기의 길이도 짧아져서 털
의 평균 길이가 길지 않게 유지됩니다.

출처 : 과학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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