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해결사
귤나무는 씨앗을 심어 기르지 않고 귤나무 가지를 잘라 뿌리를 내려 길러요. 사
과나 배 등 열매를 맺기 위한 나무는 씨앗을 심기보다는 가지를 심어야 빨리 자
라거든요. 또한 커다란 열매를 얻기 위해 접붙이기를 하는데, 귤나무의 경우에
는 탱자나무를 이용해요.
눈이 있는 귤나무의 가지를 잘라 탱자나무에 붙이면, 귤나무가 빨리 자라고 열
매도 빨리 맺는 데다가 맛도 좋거든요.
원래 옛날부터 우리나라에서 기르던 귤은 씨가 있고 껍질이 두꺼워요.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과일로는 먹지 않고, 대신 약재로 사용하지요. 그래서 요즘 우리
가 먹고 있는 귤은 대부분 ‘온주밀감’으로, 일본에서 들여온 것이랍니다. 온주
밀감은 씨가 없고 껍질이 잘 벗겨지는 데다가 맛도 달다는 장점이 있어 즐겨 먹
게 된 거지요.
출처: 과학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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