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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는 옛날에 바다가 아니었다는데 사실인가요? 목록

지중해는 아름다운 바다로 여름 피서철에는 세계 각국에서 몰려
든 사람들도 매우 북적거리는 곳이지요. 그런데 이 지중해가
저 옛날에는 바다가 아니었답니다. 이런 사실은 지금으로부터
26년 전에 밝혀졌습니다. 1970년 미국의 탐사선이 지중해를 조
사하고 있었습니다. 조사대원들은 바다 속 2천 미터 되는 곳까
지 내려가 필요한 자료들을 수집했지요. 그런데 깜짝 놀랄 사실
들이 밝혀졌습니다. 바다의 바닥을 어느 정도 파내려가자 지상
에만 존재하는 지층이 나왔던 것이지요.

그렇다면 지중해는 먼 옛날에는 사막이었다?

좀 더 조사한 결과 과학자들은 지중해가 지금으로부터 약 600
만 년 전에는 불모의 사막이었다고 결론을 내렸답니다. 그렇다
면 어떻게 지중해가 바다로 변한 것일까요?

그것은 원래 하나로 붙어 있었던 유럽 대륙과 아프리카 대륙이
서로 떨어지면서 지금의 스페인과 모로코 사이에 지브롤터 해협
이 생겨났기 때문입니다. 두 대륙이 떨어지면서 멀어지자 대서
양 수면보다 약 300미터 가량 낮았던 옛 지중해 땅으로 대서양
의 물이 밀려들었던 것이지요.

지중해와 달리 원래는 푸른 숲이었다가 사막으로 변한 곳도 있
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사하라 사막과 리비아 사막이랍니
다. 아프리카의 사하라 사막은 크기가 엄청나지요. 동서 5천6
백 킬로미터, 남북으로 1천7백 킬로미터입니다. 이 사하라 사막
은 먼 옛날에 울창한 숲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랜 세월이 흐르면
서 지구의 기류의 영향을 받아 서서히 사막으로 변했지요.

사람이 환경을 파괴한 결과 만들어진 사막도 있습니다. 바로 리
비아 사막이지요. 리비아 사막은 이집트와 리비아에 걸쳐 있는
데 저 옛날에는 사하라 사막과 마찬가지로 푸른 숲이 울창한 곳
이었습니다.

그런데 화근은 피라미드와 배였습니다. 피라미드에는 엄청난 돌
이 필요했고 대개 너무 컸습니다. 이집트인들은 나무를 베어다
바위 위에 쌓아 놓고 불을 피웠습니다. 그리고 뜨겁게 달궈진
커다란 바위에 차가운 물을 부어 바위에 틈을 만들고 바위를 원
하는 대로 다듬었습니다. 이때 나무가 수없이 베어졌지요.

또한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할만큼 수없이 많은 전쟁
이 치러졌는데 옛날 전쟁 때는 배가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커다란 배를 한 척 만들려면 아름드리 나무 1천 그루가 필요했
다고 하니 몇천 년의 전쟁통에 얼마나 많은 나무가 베어졌을지
알 수 있지요. 나무가 없는 숲은 눈 깜짝 할 사이에 사막으로
변해갔습니다.



☞ 참고사항

▶사막화 현상 : 산림 파괴, 지구 온난화 현상, 산성비 등의 요
인에 의해 토지가 황폐화되는 현상. UN이 1995년 6월 17일 "세
계 사막화 방지의 날"을 맞아 펴낸 보고서 에 의하면, 현재 세
계 10억 인구가 사막화의 영향권 내에 살고 있고, 1,350여만 명
이 사막 지역의 확대로 거주지를 옮겨야 할 처지에 있다고 한
다. UN은 매년 240여 톤의 표토가 상실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
처럼 황폐화된 토양을 비옥하게 하려면 20년 동안 매년 1백억∼
2백억 달러를 투자해야 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출 처 : 인터넷 : http://kys5703.com.ne.kr/sstory.html#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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