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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실이 심방보다 더 큰 이유가 있나요? 목록

만약 심실이 심방보다 작다면, 생존가능한 사람은 없을 것입니
다.

1. 심실은 심방에 들어있는 혈액보다 많은 양을 담아야 한다.

심장이 박동할때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심방에서 심실로 피
를 보내준다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심실이 수축했
다가 펴지는 순간 심방에 존재하던 대부분의 피는 심실안으로
빨려들어갑니다. 음압의 효과, 즉 우심방내의 압력은 10cmH20
로 물기둥 10cm정도의 압력이 존재합니다. 심실은 수축말기에
압력이 0 이하로 떨어지는 순간이 생기며 심실이 완전히 펴질때
까지 심방의 혈액이 심실로 이동합니다. 이후에 심방이 수축을
하면서 나머지 혈액을 심실로 보내줍니다.

2. 심실이 수축을 할때 100%로 혈액을 내보내는 것이 아닙니
다. 정상인에서 심실이 담을 수 있는 혈액의 양이 30cc라고 가
정을 하면 한번 심실이 수축할때 대동맥으로 나가는 혈액의 양
은 18~24cc정도가 됩니다. 즉, 6~12cc정도의 혈액은 다시 심실
안에 남게 되는데 이 이유는 대동맥은 대동맥의 판막 때문에
120~80mmHg의 압력을 유지합니다. 이를 통상적으로 정상혈압이
라고 부릅니다.

즉 좌심실이 120~80mmHg의 압력으로 짜는 동안 피는 대동맥으
로 나갈수 있지만 좌심실의 압력이 80mmHg이하로 떨어지게 되
면 더이상의 피는 나가지 못하고 좌심실안에 남게 됩니다. 따라
서 고혈압이 있는 경우 확장기 혈압(혈압을 120/80mmHg라고 할
때 120mmHg는 수축기혈압 80mmHg가 확장기 혈압이 됩니다.)이
올라가게 되면 그만큼 많은 피가 심실에 남게 됩니다. 용수철이
나 고무줄을 많이 잡아당기면 그만큼 탄성이 올라가듯 이렇게
심실에 피가 많이 남게 되면, 그만큼 심실은 부풀게 되며 더 강
한 힘으로 수축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때 근육도 더욱 두꺼워집니다.(비후성 심실비대) 하지만 고무
줄을 더욱 많이 잡아당기면 끊어지듯 어느 순간이 지나면 심장
의 부피증가가 압력의 상승을 가져오지 못해 심장이 힘없이 늘
어나버립니다.(확장성 심실비대) 이렇게 되면 더이상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액을 다시 몸으로 돌려보낼 수가 없어서 피가 교통
체증을 유발하게 되며, 남는 피는 좌심실 부전때는 폐에 쌓이
게 되고 우심실 부전때는 몸의 여기저기, 특히 다리쪽의 중력
이 작용되는 부위에 쌓이게 되어 심하게 숨이차고, 몸이 붓게
됩니다.

참고로 정상인의 구혈율(심장이 머금고 있다가 대동맥으로 내보
내는 혈액의 비율)은 65%~80%정도 입니다.

*** 그렇다면, 심방이 심실보다 더 큰경우는?

1. 심방에서 심실로 이동하는 중간에는 우심실에는 삼첨판
(tricuspid valve이, 좌심실에는 이첨판(bicuspid valve)이 존
재합니다. 이 판막이 어떤 질환으로 좁아진 경우 심방의 혈액
이 충분히 심실로 이동을 하지 못해 심방이 점차 커지게 되며,
삼첨판이 좁아진 경우에는 몸에 혈액이 저류되고, 이첨판이 좁
아진 경우 폐에 피가 저류됩니다. 따라서 수술이나 경피적 확장
술로 판막을 넓혀주는 치료를 하게됩니다.

2. 선천적으로 심방중격 결손이 있는 경우 좌심방의 압력이 우
심방보다 높기 때문에 우심방이 커지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도
수술이나 경피적 색전술을 시행합니다.

3. 삼첨판이나 이첨판이 닫히지 않아서 심실의 혈액이 심방으
로 다시 올라오는 경우를 판막 부전증이라고 하며, 판막부전이
심해서 혈액의 저류가 심한경우 역시 수술로 판막치환술을 시행
해줍니다.

4. Ebstein‘s anormaly 같은 드문 선천적 질환의 경우 거기에
맞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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